JTBC, 2026 동계올림픽 단독 중계 우려에 "합의 결렬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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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단독으로 중계한다.
JTBC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가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의 순간을 시청자에게 가장 생생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한다"라면서 "'짜릿하게 다채롭게, 올림픽은 JTBC'라는 슬로건 아래 승부의 긴장과 현장의 감동, 그리고 선수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균형 있게 담아내는 중계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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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중계 없이 JTBC서 단독 중계
"지상파보다 2배 정도의 중계 시간을 확보"

JTBC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단독으로 중계한다. 이에 시청권 보장 등 여러 우려가 잇따르자 JTBC는 네이버와의 협업·하이라이트 영상 일부 제공 등을 내세웠다.
1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는 JTBC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성재, 성승헌 캐스터·이승훈, 곽윤기, 김아랑, 윤성빈 해설위원·곽준석 JTBC 편성전략실장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JTBC의 첫 올림픽 중계 관련, 곽준석 JTBC 편성전략실장이 JTBC가 준비하고 있는 동계올림픽 중계 방향과 주요 콘텐츠의 내용이 주 골자로 다뤄졌다. 올해 올림픽은 지상파에서 중계되지 않으며 JTBC에서만 단독 중계된다. 앞서 JTBC와 지상파 3사의 중계권 관련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JTBC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가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의 순간을 시청자에게 가장 생생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한다"라면서 "'짜릿하게 다채롭게, 올림픽은 JTBC'라는 슬로건 아래 승부의 긴장과 현장의 감동, 그리고 선수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균형 있게 담아내는 중계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곽 실장은 "대한민국 컬링 예선을 시작으로 올림픽이 시작된다. 가장 핵심적인 중점이 최고의 중계진이다. 역대 올림픽을 포함해 가장 최고의 중계진을 꾸렸다고 자부한다. 해설진 역시 역대 최다 메달리스트로 구성됐다. 총 25명의 레전드 캐스터 해설위원을 구비했다. 또 쇼트트랙 및 주요 경기장에서 JTBC 별도 카메라를 준비해 또 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라면서 올림픽방송서비스(OBS)와의 차별화 된 지점을 강조했다.
이번 올림픽은 1956년 코르티나, 2006년 토리노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번째 동계올림픽이자, 올림픽 역사 최초로 공동 개최되는 대회다. 대도시 밀라노와 알프스 산악 휴양도시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공동으로 열리는 것도 큰 특징이다. 패션과 예술의 도시 밀라노와 하얀 눈이 덮인 절경을 자랑하는 알프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기는 보는 것만으로도 호화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기를 중심으로 중계가 진행될 뿐만 아니라 '오늘의 올림픽' '뉴스룸' '사건반장' 등 다채롭게 올림픽을 담아내겠다는 전략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톡파원 25시' '예스맨' '아는형님'으로 다양한 창구를 활용할 예정이다.
다만 단독 중계에 대한 우려가 깊다. 이와 관련 곽 실장은 "지상파와 계속 논의를 했으나 안타깝게 합의점을 이루지 못했다. 그래서 독점 중계를 하게 됐다. JTBC 스포츠 채널을 통해 양쪽에 중계를 하고 최대한 다양하게 확대하려고 한다. 또한 네이버와 협업하며 모든 시청자들이 볼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또한 (다른 채널에)최소 4분 이상 동계 올림픽 콘텐츠를 제공하며 많은 시청자들이 시청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상파보다 2배 정도의 중계 시간을 확보한 상황이다. 예능, 드라마 역시 일정 부분 소화를 하지만 하이라이트 포함 90%를 중계 콘텐츠에 힘을 쏟을 것"이라면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제25회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오는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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