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공항 라운지에 ‘엔터테인먼트’ 더했다

이현희 기자 2026. 1. 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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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기존 라운지 기능에 체험형 프로그램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한 색다른 라운지를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있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지난 13일 공개했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53번 탑승구 맞은 편 4층에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있는 직영 라운지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아시아나항공과 통합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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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2여객터미널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 리뉴얼
쿠킹 스튜디오·아케이드 룸·라면 라이브러리 등 차별화 시도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 내 쿠킹 스튜디오(L'atelier)에서 바크 초콜릿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기존 라운지 기능에 체험형 프로그램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가미한 색다른 라운지를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있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지난 13일 공개했다. 라운지는 1553㎡ 규모에 192석을 갖춰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내부 인테리어는 프레스티지 동편 우측 라운지와 통일감 있게 조성해 고급 호텔 로비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곳에서는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뷔페와 라이브 스테이션, 식사 공간, 라운지 바, 샤워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항공기 탑승 전 편안한 휴식을 누릴 뿐만 아니라 테크 존 등 업무에 최적화한 공간을 제공해 출장 여행객 편의를 높였다.

무엇보다 기존 라운지 기능에 더해 체험형 프로그램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라운지 한편에 △쿠킹 스튜디오(L'atelier) △아케이드 룸(Arcade Room) △라면 라이브러리(Ramyeon Library)를 마련해 차별화했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 내 라면 라이브러리(Ramyeon Library). /대한항공

라운지 내 쿠킹 스튜디오에서는 그랜드 하얏트 조리사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다양한 토핑을 활용한 바크(Bark) 초콜릿 만들기 등 모든 연령대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쿠킹 스튜디오 입구에서 예약하면 참여할 수 있다.

아케이드 룸은 포토부스, 인형 뽑기, 에어 하키, 카 레이싱 등 오락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전 세계적인 K-푸드 인기를 반영한 라면 라이브러리도 눈에 띈다. 고객이 면과 스프, 고명을 직접 골라 나만의 라면을 만들고, 선택한 조합을 즉석 라면 기계로 끓여 라운지에서 맛볼 수 있다.

항공기 탑승 전 공항 라운지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만큼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 선택지가 한층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과 젊은 연령층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동편 좌측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53번 탑승구 맞은 편 4층에 있다. 14일 오전 6시부터 정식 운영한다. 대한항공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라운지 사전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있는 직영 라운지 리뉴얼을 마무리하고 아시아나항공과 통합에 대비할 계획이다. 현재 내부 공사 중인 일등석 라운지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도 올해 상반기부터 차례대로 재개장해 고객 서비스 향상에 온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이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