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부동산 헐값 매각” 노조, 전진경 대표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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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 행동 카라 활동가들이 전진경 카라 대표를 배임 행위로 검찰에 고발했다.
민주일반노조 카라지회는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고발장 접수 전 기자회견을 열고 "카라의 복합동물공간 더불어숨센터 매각은 중대한 업무상 배임 행위"라고 주장했다.
카라의 핵심자산인 더불어숨센터 매각은 동물권 활동 기반을 약화시키고 미래 활동 전반에 회복 불가한 손해를 초래할 업무상 배임 행위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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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 행동 카라 활동가들이 전진경 카라 대표를 배임 행위로 검찰에 고발했다.
민주일반노조 카라지회는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고발장 접수 전 기자회견을 열고 "카라의 복합동물공간 더불어숨센터 매각은 중대한 업무상 배임 행위"라고 주장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더불어숨센터는 성악가 조수미씨의 기부를 포함해 수많은 시민의 후원으로 2014년 개관했다. 센터에는 도심형 입양시설인 '아름품'과 동물 전문 도서관 '킁킁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접근성이 높은 도심에 위치해 시민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카라는 최근 센터 건물을 비우고 매각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지회에 따르면 센터 내 사무 공간과 화장실을 폐쇄했고, 활동가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현재 건물 매각 가치는 45억원으로 책정되고 있다. 센터 매입 당시 가치가 20억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2배 이상 오른 셈이다.
지회는 카라가 센터를 급처 매물로 내놓았다고 비판하고 있다. 지회는 인근 지역의 유사한 부동산 매물 가치가 65억~68억원으로 형성돼 있다고 추산하고 있다. 지회에 따르면 더불어숨센터 매각 온라인 홍보글에는 '인근 실거래 사례 대비 30% 이상 저평가된 급매 빌딩'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지회는 시민의 후원금으로 조성한 소중한 자산을 헐값에 급히 처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단체 재산 매각은 동물 복지와 공익사업의 안정성, 단체의 장기적 존속과 사회적 책임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카라의 핵심자산인 더불어숨센터 매각은 동물권 활동 기반을 약화시키고 미래 활동 전반에 회복 불가한 손해를 초래할 업무상 배임 행위라고 규탄했다.
지회는 "후원금으로 마련한 센터를 개인 자산처럼 헐값 매각하는 전 대표는 사퇴하라"며 "전 대표의 배임 행위에 대한 검찰에 엄정 수사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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