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 산학협력단-중앙대병원 신경과, AI활용 뇌인지 기반 보건의료 연구 협약식 개최

이성관 2026. 1. 14.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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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동남보건대 산학협력단과 중앙대학교병원 신경과가 AI 활용 뇌인지 기반 보건의료 연구와 인지훈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동남보건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중앙대학교병원 신경과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뇌인지 기반 보건의료 연구와 인지훈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룡 동남보건대 산학협력단장(부총장)과 윤영철 중앙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임상·교육·연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중장기 산학협력 모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활용 뇌인지·신경과학 연구 ▶임상 데이터 기반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 ▶지역사회 및 국가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중심으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중앙대학교병원 신경과가 보유한 치매·기억장애·퇴행성 뇌질환 분야의 임상 전문성과 동남보건대학교의 보건의료 교육·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AI 기반 인지기능 분석·중재·평가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동남보건대는 인지훈련 전문지도사 양성의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남보건대는 인공지능과 뇌인지과학을 접목한 연구 성과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유지·향상을 담당할 인지훈련 전문지도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해당 교육과정은 ▶뇌가소성 이론 ▶인지기능 평가 및 해석 ▶AI 기반 인지분석 기법 ▶치매 고위험군 대상 인지훈련 프로그램 설계 ▶지역사회 및 임상 현장 적용 역량 등을 포함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동남보건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지역 인지훈련 거점센터로의 역할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병원 임상 근거에 기반한 인지훈련 모델을 지역사회로 확산하고, 보건소·노인복지시설·요양기관 등과 연계해 치매 예방 중심의 지역사회 인지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등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를 공동으로 기획·수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 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동남보건대학교가 인공지능과 뇌인지과학을 기반으로 치매 예방과 인지건강 관리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전환점"이라며 "인지훈련 전문지도사 양성과 경기도 인지훈련 거점센터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보건의료 발전에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AI 기반 뇌인지 연구는 치매와 인지장애 분야의 진단과 예방, 관리 패러다임을 확장할 수 있는 핵심 영역"이라며 "임상 근거에 기반한 공동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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