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인천, 부산 추월까지 단 3년"
인구·경제 “두 토끼 잡은 유일한 대도시” 방점
경제규모 이미 전국 2위…인구는 곧 역전 전망
![오늘(14일) 송도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463회 '새얼아침대화'에서 '인천의 꿈'을 주제로 강연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2026.1.14. [사진=윤종환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4/551718-1n47Mnt/20260114094816072ztxu.png)
[인천 = 경인방송] 유정복 인천시장이 "3~4년 안에 인천이 부산을 뛰어넘는다"고 단언했습니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14일) 송도국제도시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올해 첫 '새얼아침대화(제463회)' 연사로 나서 "인천은 '인구와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유일한 대도시"라며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특히 인구수 격차가 점점 빠른 속도로 좁혀지고 있다는 것이 유 시장의 설명입니다.
실제 인천시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 인구는 8만4천여 명 는 반면 부산은 7만6천여 명 감소했습니다.
구체적으로 2022년 296만7천 명이었던 인천 인구는 2023년 299만7천 명, 2024년 302만 명, 지난해 305만2천 명으로 해마다 평균 3만 명씩 불어났습니다.
반면 부산 인구는 같은 기간 331만7천 명에서 329만3천 명, 326만6천 명, 지난해에는 324만1천 명으로 3만 명씩 줄어드는 양상입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첫 해였던 2022년 35만여 명에 달했던 두 도시 간 인구 격차는 지난해 말 기준 19만 명까지 좁혀진 상태입니다.
연평균 4만 명씩 간격이 축소되는 건데, 단순 계산 시 5년이 소요되는 '인구 역전'을 3년 안에 일궈내겠다는 게 유 시장의 발언 취지로 풀이됩니다.
아울러 인천의 지역내총생산 규모는 2024년 기준 126조 원으로 2023년도 118조 원에 이어 이미 2년 연속 부산(2023년 116·2024년 121조 원)을 제치고 17개 시도 중 2위를 차지한 상태입니다.
유 시장은 임기 잔여 기간, 추가적인 '시민 행복 정책'을 통해 전입과 출산율 증가 등 '인구 증가'를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1억드림·집드림 등 6종의 '아이플러스(i+)' 정책과 I-패스·바다패스 등 4종의 '교통정책', 천원주택·천원문화티켓 등 6종의 '천원 시리즈' 등을 소개하며 "체감도 높은 작품이요 걸작이요 명품"이라며 "(1천500원 바다패의 경우) 버스 준공영제(3천억 원)의 100분의 1도 안 되는 돈(24억 원)으로 체감도는 100배 높였다"고 자평하기도 했습니다.
미래와 목표를 말하면서 성과까지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유 시장은 "강화남단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인천3호선(서부 순환선) 등 교통망 혁명, 산업단지 전면 개편까지 더해 인천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꿈'을 이루는 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새얼문화재단이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개최하는 '새얼아침대화'는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 등 인천지역 각계 전문가가 모여 강연과 토론을 펼치는 일종의 공론장으로, 지난 1986년부터 40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현장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신재경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 최계운 인천연구원장 등 산하·출연기관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조명우 인하대 총장, 김종춘 경인방송 대표이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고,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과 정일영 의원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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