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월 28일 개막... 어린이날 '연고 더비' 2경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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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이 내달 기지개를 켠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6시즌 K리그1 정규 라운드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13일 발표했다.
이번 시즌 K리그1의 포문을 여는 경기는 2월 2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 FC서울의 경기다.
한편, 이번에 발표한 2026시즌 K리그1 일정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참가팀 일정에 따라 조정 및 순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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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부천-제주·서울-안양 격돌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프로축구 K리그1이 내달 기지개를 켠다.

이번 시즌 K리그1에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를 비롯해 승격팀 인천 유나이티드, 부천FC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정규 라운드는 팀당 33경기씩 총 198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시즌 K리그1의 포문을 여는 경기는 2월 28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 FC서울의 경기다. 인천은 강등 1년 만에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며 K리그1 무대로 돌아왔다. 서울은 후이즈, 구성윤 등 알짜 영입을 앞세워 우승권에 도전한다.
같은 시각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는 울산HD와 강원FC가 만난다. 명가 재건을 꿈꾸는 울산은 ‘원클럽맨’ 출신의 신임 사령탑 김현석 감독과 함께 반등을 노린다. 강원은 정경호 감독의 지휘 아래 지난 시즌 돌풍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는 김천 상무와 포항 스틸러스가 만난다. 두 시즌 연속 3위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한 김천은 주승진 신임 감독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네 시즌 연속 파이널A 진출에 성공한 포항은 박태하 감독의 안정적인 지휘 아래 더 높은 순위를 노린다.
3월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지난해 K리그1과 코리아컵을 모두 제패한 전북과 승격팀 부천이 만난다. 전북은 정정용 신임 감독과 함께 올해도 우승에 도전한다. 부천은 구단 최초 승격을 이끈 이영민 감독과 1부리그에서 첫걸음을 내디딘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나란히 신임 사령탑을 선임한 제주SK와 광주FC가 맞붙는다. 제주는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과 함께 ‘주도하고 압도하는 축구’를 선언했고, 광주는 이정규 감독의 지휘 속에 ‘소유와 압박’을 전면에 내세웠다.
3월 2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과 FC안양이 격돌한다.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대전은 엄원상, 루빅손, 조성권 등을 영입해 정상 도전에 나선다. K리그1 승격 첫 해 저력을 보여준 안양은 올 시즌에도 돌풍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특히 ‘연고 더비’로 얽힌 제주와 부천의 1부리그 첫 맞대결은 4월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부천-제주, 서울-안양의 ‘연고 더비’가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발표한 2026시즌 K리그1 일정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참가팀 일정에 따라 조정 및 순연될 수 있다.
이 밖에도 K리그1 정규 라운드 33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하게 된다. 파이널라운드는 34라운드부터 최종 38라운드까지 팀별로 5경기씩 치른다. 해당 경기 일정은 정규 라운드를 모두 치른 후에 공개된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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