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경고'에 국제유가 3%↑…국내 기름값 영향 불가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이란 공습 가능성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국제유가가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기준으로 3% 가까이 급등했다.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국내 기름값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는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 개입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이날만 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난 (이란 정부가) 시위대에 대한 무분별한 살해를 멈출 때까지 이란 당국자들과의 모든 회의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이란 공습 가능성 커진 영향 분석
지표상 하락세 보이는 국내 기름값에 영향

미국의 이란 공습 가능성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국제유가가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기준으로 3% 가까이 급등했다.
특히 WTI는 최근 4거래일 연속 올랐는데, 이 기간 상승률은 10%에 육박했다.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국내 기름값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WTI 가격은 전장 대비 1.65달러(2.77%) 급등한 배럴당 61.15달러에 장을 마쳤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전 거래일 대비)다.
이는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 개입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이날만 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난 (이란 정부가) 시위대에 대한 무분별한 살해를 멈출 때까지 이란 당국자들과의 모든 회의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의 애국자들이여 계속 시위하라”며 “여러분의 기관들을 점령하고 (여러분을) 살해하고 학대한 이들의 이름을 남겨라. 그들은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정부가 반정부 시위에서 민간인을 살해하면 군사 개입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연초부터 불확실성을 키우는 이러한 국제정세가 유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국내 기름값도 영향을 받게 됐다. 국제유가 흐름은 통상 2, 3주가량 시차를 두고 국내 기름값에 반영된다.
현재 국내 유가는 지표상으로만 보면 하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공시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4~8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720.7원(이하 ℓ당)으로 전주보다 9.2원 떨어졌다.
지난달 둘째 주 이후 5주 연속 하락세(전주 대비)다. 경유도 같은 흐름이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상계엄 규탄 발언에 감봉처분 부당˝ 부산 공무원 위헌제청
- `강제추행 피해자 무고` 오태완 의령군수 2심서 `직 유지형`…˝군민에 죄송˝
- YK 스틸 추락 노동자 사망…경찰 “사고 원인 조사 예정”
- 오시리아 개발계획 변경, 15년간 정부 협의 손 놓은 부산시
- 성범죄 취업제한법 계류때 부산서 6명 일자리 구했다
- 에코델타 덕에…강서, 서부산·경남인구 끌어당긴다
- 전재수 “적당한 시점 복귀” 잠행 20일 만에 침묵 깼다
- 세단과 SUV 결합…르노 ‘필랑트’ 3월 출시
- 삼겹살 세분화…비계 많은 건 ‘돈차돌’ 입니다
- 보편적 러브스토리를 특별하게 만드는 구교환의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