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14일부터 분당~서울역 전세버스 투입
이삭 기자 2026. 1. 13. 22:01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13일 새벽 첫차(오전 4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경기 성남시가 서울로 출퇴근하는 이용객이 많은 일부 노선에 오는 14일부터 전세버스를 투입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14일 오전 6시부터 분당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9410번 버스 노선에 전세버스 10대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전세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오전 6~12시·오후 4~9시)에 20분 간격으로, 나머지 시간대(낮 12시~오후 2시)는 40분 간격으로 하루 40회 운행된다. 요금은 무료다.
평소 9401번 버스는 출퇴근시간대 3~5분 간격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전세버스 투입에도 시민들의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 관계자는 “파업이 장기화하면 시민 불편을 고려해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 국민의힘 “대구 달성 이진숙 단수공천···부산 북갑 박민식·이영풍 경선”
- 장동혁 “김주애 수령님 모시고 ‘남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살아야 할지도”···정동영에
- 여성 노동자는 간호사·스튜어디스뿐?···민주당·국힘 노동절 홍보물 속 ‘성 역할 고정관념’
- ‘예수상 파괴’ 이어 이번엔 대낮에 수녀 폭행···‘기독교 혐오’ 잇따르는 이스라엘
- "퇴근 2시간 전 해고 통보" "회생 의지 없는 회사"···이게 노동의 대가인가
- “이 대통령 ‘과도한 요구’ 발언은 LG U+ 얘기”···삼전 노조위원장의 ‘책임 돌리기’
- 이 대통령 “‘친기업=반노동’ 낡은 이분법 깰 때”···양대 노총 청와대 초청 노동절 기념식
- “울릉도 동쪽 ‘Usando’”···미국지리학회 도서관 소장 19세기 여지도 속 독도 옛 이름
- 서인영·이미숙·효연···솔직함을 무기로 돌아온 ‘그 시절 센 언니’들
- 깃발에 눈 가려진 양복 차림 남성···뱅크시 신작, 런던 도심 깜짝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