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화장품주, 상반기 반등 올까
선한결 2026. 1. 13. 16:58
에이피알·달바글로벌 등 약세
증권가 "상반기 강세 보일 것"
증권가 "상반기 강세 보일 것"
화장품주가 강세장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선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작아져 비중 확대를 검토해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ANARO K-뷰티’ 상장지수펀드(ETF)는 지난 한 달간 2.59% 하락하며 마이너스 수익을 냈다. 같은 기간 ‘SOL 화장품TOP3플러스’는 2.13% 떨어졌고, ‘TIGER 화장품’도 1.34% 내렸다. 한 달간 코스피지수가 13.07%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주요 구성 종목인 에이피알은 지난 한 달간 11.83% 내렸다. 달바글로벌(-2.94%), 아모레퍼시픽(-2.63%), 한국콜마(-0.94%) 등도 주가가 떨어졌다. 작년 상반기 주가 상승 부담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대미 수출 증가율이 둔화한 영향이다.
일부 전문가는 올해 화장품주가 ‘상반기 강세, 하반기 조정’ 흐름을 보일 수 있어 관심 있게 지켜볼 것을 권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K뷰티산업이 미국 등지의 연말 대규모 행사 관련 실적을 상반기에 공개하면서 최근 수년간 주가의 ‘상고하저’ 흐름이 이어졌다”며 “실적 개선세를 고려할 때 많은 종목 주가가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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