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에 박민우 사장 선임

박연신 기자 2026. 1. 1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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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및 자율주행 기반 차량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율주행 기술 분야 전문가인 박민우 박사를 신임 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로 영입해 선임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R&D 본부와 AVP 본부, 포티투닷을 아우르는 미래 기술 개발 리더십 체계를 완성하고, SDV와 자율주행 전 영역에서 차량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박민우 사장은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양산 및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이끈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입니다.

최근까지 엔비디아에서 부사장(VP)으로 재직한 박 사장은 자율주행 인지 기술 개발 조직의 초기 멤버로 합류해 개발 체계 전반을 구축했으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양산 및 상용화를 주도했습니다. 특히 인지 및 센서 융합 기술을 담당하는 조직을 이끌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의 양산 프로젝트를 통해 엔비디아 자율주행 플랫폼의 실제 차량 적용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습니다.

앞서 테슬라 재직 당시에는 오토파일럿 개발 과정에서 테슬라 최초의 '테슬라 비전(Tesla Vision)' 설계와 개발을 주도했습니다. 외부 솔루션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카메라 중심의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하며, 자율주행 기술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구조로 전환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박민우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SDV와 자율주행을 넘어 로보틱스를 아우르는 Physical AI 경쟁력을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는 최적의 기반을 갖춘 기업"이라며 "기술과 사람이 함께 다음 세대의 지능형 모빌리티를 이끌고, 글로벌 혁신의 기준이 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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