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 고흐의 꽃향기가 왔단다..드래곤시티, 갤러리로 변신

함영훈 2026. 1. 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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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가 용산에 상륙했다.

서울 용산구에서 아코르 그룹 4개 호텔을 운영하는 서울드래곤시티가 오는 3월 31일까지 이비스 스타일 호텔 로비에서 고흐의 꽃 작품을 주제로 한 감각적인 체험 전시 '빈센트 반 고흐의 꽃향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시각적 감상을 넘어 촉각으로도 고흐의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로, '꽃향기'라는 주제를 통해 호텔 로비를 일상 속 예술 플랫폼으로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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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 빈센트 반 고흐의 꽃향기 전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고흐가 용산에 상륙했다. 호텔은 이번에 미술 갤러리로 변신한다. 작품들은 블랙핑크 지수가 생각나는 ‘꽃향기’ 테마이다.

서울 용산구에서 아코르 그룹 4개 호텔을 운영하는 서울드래곤시티가 오는 3월 31일까지 이비스 스타일 호텔 로비에서 고흐의 꽃 작품을 주제로 한 감각적인 체험 전시 ‘빈센트 반 고흐의 꽃향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시각적 감상을 넘어 촉각으로도 고흐의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로, ‘꽃향기’라는 주제를 통해 호텔 로비를 일상 속 예술 플랫폼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한파 속에서도 쾌적하게 관람 가능한 실내 전시로, 투숙객은 물론 외부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중 꽃과 자연의 정서를 담은 대표작 9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강렬한 색채와 생명력이 돋보이는 고흐 특유의 화풍을 바탕으로, 봄의 기운을 미리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며, 꽃을 통해 표현된 감정과 계절의 정서를 조명한다.

특히, 전시 작품은 아트테크 기업 ‘시뮬라크’의 3D UV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고흐의 붓터치와 질감을 입체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은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손으로 작품을 만지며 고흐의 예술성과 에너지를 보다 입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어, 예술과 관람객 간의 거리를 한층 좁히는 새로운 감상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 작품으로는 ▷글라디올러스와 가을꽃이 담긴 화병 ▷꽃병에 담긴 꽃다발 ▷장미가 든 꽃병 ▷아이리스 ▷협죽도 등 고흐가 꽃을 통해 표현한 섬세한 감성과 내면의 정서를 담은 대표작들이 포함된다. 전시는 1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비스 스타일 호텔 로비에서 24시간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각을 넘어 촉각으로 고흐의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라며, “호텔 로비라는 일상 공간을 예술 경험의 장으로 확장해, 누구나 자연스럽게 작품과 마주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호텔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일상 속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해 8월 ‘URBAN OASIS : 조형의 휴식’, 10월 ‘반 고흐 베스트 컬렉션’ 등 호텔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며, 고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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