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소관기관 업무 보고…"지역 교육격차 해결"

금창호 기자 2026. 1. 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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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지난해 12월, 부처별 대통령 업무보고가 진행된 뒤, 이번에는 각 부처가 산하기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교육부도 지난 8일부터 어제까지 32개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는데요. 

무엇보다 지역균형발전에 각 기관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금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정부의 주요 정책 가운데 하나가 '5극 3특'으로 대표되는 지역 성장 정책입니다.

권역별 특화 산업 위주로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인데 지역대학이 주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일명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추진되는 가운데 최교진 교육부장관은 이런 지역대학 발전에 서울대도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재정을 집중 투자해 만든 서울대의 연구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게 도와달란 겁니다.

인터뷰: 설세훈 기획조정실장 / 교육부

"서울대의 역할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향들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고 추후 연구 중심 대학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의 플랫폼에 지역의, 지역대학들의 참여 그리고 지역의 거점 중심 대학들, 국가 중심 대학들과의 촘촘한 그런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겠다…."

한국장학재단 등 지역으로 터전을 옮긴 기관들에 대해서는 지역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또, 학생 모집이 어려워 운영이 어려워진 지역 사립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지역 교육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사학진흥재단이 고민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등록금을 내리거나 인하하는 대학에 줬던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페지하는 게 검토되는 가운데 2천 600억 원에 달하는 이 예산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예혜란 평생교육지원관 / 교육부

"대교협에서는 국가장학금 Ⅱ유형을 개편하는, 2027년을 대비해서 국가장학금 Ⅱ유형에 대한 재원을 대학의 교육 역량 강화 차원에서 쓰였으면 좋겠다는 건의사항을 했었습니다."

다만, 개별 대학의 인상규모나 학생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교육부는 공공기관이 정부 정책을 실행하는 핵심 주체라며 국민을 위해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BS 뉴스 금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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