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조사 연장…사조위 "객관적 원인 규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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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1일 발생한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 사고 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명 신안산선 건설현장 붕괴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 기간이 오는 4월 말까지 연장됐습니다.
광명 신안산선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해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제5-2공구 붕괴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기간을 올해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조사기간은 지난해 4월 17일부터 올해 1월 14일까지였으나, 사고의 직접적 원인에 대한 심층 검증과 객관적인 붕괴 시나리오 도출을 위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직후인 지난해 4월 1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해 지금까지 전체회의 18회와 현장조사 6회, 관계자 청문 4회, 관계기관 회의 1회를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질·지반조사와 3차원 구조해석 등 외부 전문기관의 조사·연구 용역도 2건 수행했습니다.
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8일 열린 제18차 전체회의에서 다양한 붕괴 가능성을 보다 정밀하게 검증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조사기간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향후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여러 붕괴 시나리오를 가정한 정밀 구조해석을 통해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을 규명할 계획입니다.
손무락 위원장은 "철저한 공학적 분석과 검증을 통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동안 조사를 충실히 마무리해 4월 중 조사 결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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