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일본 도쿄서 패션 액세서리 전시…글로벌 무대 노크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경인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창업동아리 ‘3D PLAY’가 일본 도쿄에서 전시 활동을 펼치며 해외 시장을 무대로 실전형 창업 경험을 쌓았다.
‘3D PLAY’는 지난 6∼8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위치한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Design Festa Gallery)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패션 액세서리 시제품을 판매했다.
학생들은 관람객 반응과 디자인 선호도, 가격대에 대한 질문 등을 직접 접하며 해외 소비자가 요구하는 감각과 기준을 현장에서 체득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학생은 6명으로 가방·모자·헤어 장식류 등 패션 액세서리 전반을 학생 주도로 기획·디자인·제작했다.
특히 한국 전통 갓과 족두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헤어 액세서리 작품은 K-컬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일본 현지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인여대는 일본 시장에 대한 K-패션의 확장 가능성과 함께 창업 교육의 실효성을 해외 현장에서 보여줬다.
디자인 페스타 갤러리는 일본을 대표하는 자유·실험 예술 플랫폼으로 국적과 경력에 관계없이 신진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열린 전시 공간이다. 패션과 문화 트렌드의 중심지인 하라주쿠에 위치해 있으며 패션, 공예, 회화,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물이 상시 전시되고 전시자와 관람객 간의 직접적인 소통이 활발한 것이 특징이다.
김희령 패션디자인학과 학과장은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 현지에서 직접 작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의 반응을 체감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경험”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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