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한7] 조길형 시장에게 듣는 충주시 신년 계획과 과제는?

KBS 지역국 2026. 1. 1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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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앵커]

이번엔 2026년 새해를 맞아 KBS 청주방송총국이 마련한 신년 기획 대담 순서입니다.

오늘은 네 번째 순서로 조길형 충주시장과 함께 신년 설계와 지역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답변]

네 시장입니다.

[앵커]

우선 새해를 맞아서 우리 충주 시민분들과 시청자 여러분들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네 존경하는 충주 시민 여러분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다 한 가지 소망이 있지요.

부모님 건강하시고 아이들 잘 크고 하시는 일 잘될 수 있도록 저희 공직자들도 분발해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시장님 지난해 충주시가 거둔 여러 가지 성과가 있을 텐데요.

그 가운데서 시장님이 가장 주목하시는 성과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답변]

제가 기억나는 순간을 좀 몇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13년 만에 충주시에서 도민 체전이 성대하게 잘 개최됐고 우리 시가 우승을 했습니다.

근데 1천 명의 시민이 합창단을 조직해서 거기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렸죠.

그리고 시민들 만 7천여 명이 정성을 모아서 시민의 숲을 이제 다 완공을 했습니다.

이건 그냥 예산 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정성이 모아진 것이죠.

호암지와 탄금공원에 새로운 관광 인프라가 이제 완성이 됐습니다.

음악 분수하고 아쿠아리움 저녁에 가면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고 외지인들도 많이 옵니다.

또 저희들이 정부로부터 문화도시 사업을 인정을 받아서 이제 축제를 했는데 많은 성과가 있었고 양적으로 질적으로 문화가 향상됐고요.

충주가 택견의 고장이잖아요.

이 택견을 외국에 많이 보급을 했습니다.

멕시코, 폴란드, 말레이시아에 그 도장을 개설하고 지부를 만들고 이런 보람이 있었고, 모시래 어린이 실내 놀이터 또 야외 체육공원을 개설해서 날이 추운데도 지금도 다녀보면은 어린이들과 이제 시민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또 어르신들에게 쓸쓸하고 외롭지 않게 해드리기 위해서 떳다방이라는 그런 재미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아주 참 대성황을 이뤘고요.

또 중학생 진로 탐험비를 좀 지원해 드리려고 저희들이 예산을 편성하고 조례를 했는데 작년에 정말 격론 끝에 예산도 통과되고 조례도 통과가 됐습니다.

[앵커]

여러 가지 성과 말씀해 주셨는데 반면에 지난해를 돌아보면 조금 아쉬웠던 점도 분명히 있으실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답변]

가장 대표적인 게 산업단지 LNG 발전소를 설치하는 거죠.

지금 하이닉스 공장 안에 똑같은 발전소가 있거든요.

이걸 산업단지 안에 집어넣기 위해서 사업 계획을 해서 정부에 그 사업 발전 사업 승인을 넣으려고 한 이제 얻으려고 두 번을 시도했는데 계속 보류가 됐어요.

이 보류되는 과정에서 자꾸 지역의 여론이 분열되고 또 사업이 제가 임기가 다 끝나가는데 후임 시장한테 물어보면 하겠다고 하겠어요?

그래서 제가 책임지고 일단 거둬들였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좋은 의도와 또 좋은 결과를 예측해서 했는데 시민들을 제대로 설득을 잘못한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는데 후임 시장이 좀 좋은 계기로 삼아서 좀 계속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올해가 말씀하셨다시피 시장으로서의 마지막 임기가 되는 해입니다.

올해 충주시의 정책 운용 방향 어떻게 가져가실 생각이십니까?

[답변]

뭐 임기가 반년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새로운 일을 벌인다기보다도 그동안에 해온 일들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인 거는 행정 절차를 깔끔하게 마감하고 또 사업이 진행되는 것은 흔들리지 않게 특히 선거판에 논란이 되거나 뭐 흔들려가지고 지장이 되지 않도록 안정 속에서도 아주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렇게 진행할 거고요.

또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섰을 때도 이어받아서 업무에 낯선 시장이 들어오더라도 흔들림 없이 일이 잘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정확하고 정밀하면서 안정적으로 끌고 나가는 것이 충주시 올해의 시정 운영 방향입니다.

[앵커]

충주 시민분들이 관심이 좀 있을 것 같은데요.

국립박물관 또 시립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 인프라 시설도 들어설 계획인데 어떻습니까?

[답변]

국립박물관은 이제 공사가 한창인데요.

국제 설계 공모를 받아서 건물을 짓고 있는데 아마 완공되면 안에 들어갈 필요도 없이 바깥에서 사진만 찍어도 참 명품이 될 겁니다.

박물관의 정체성은 고구려를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뭐 한반도에 고구려 유적이 별로 없어요.

고구려 유적은 대부분 만주에 있는데 충주에 유일하게 고구려 비가 있고 그래서 전국에 있는 고구려 유적을 다 충주로 끌어모아 가지고 고구려를 테마로 하는 중원 문화의 진수를 보여드릴 거고요.

시립미술관도 지금 설계를 이제 작년에 위진복이라고 아주 우리나라에 유명한 건축가죠.

그분의 작품으로 선정을 해 놨습니다.

아마 미술관도 들어서면 안에 작품뿐만 아니라 미술관 자체가 명품이 될 겁니다.

[앵커]

충주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 특화 단지 미래 신산업 조성 사업은 지금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답변]

요새 AI 자만 붙이면 뭐 다 되는 걸로 해서 뭐 내용도 모르고 닥치는 대로 AI 하는데 AI라는 것은 AI 자체를 만드는 산업 또 AI를 활용하는 산업 또 AI가 잘 활용돼서 발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이 세 가지 과제가 있는데 충주는 충주댐 수열 에너지 단지를 통해서 데이터센터라거나 AI를 충분히 끌어안을 수 있는 전기와 또 그런 환경을 만들어 놨고요.

선도적으로 이제 AI에 익숙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행정을 하는 공무원들이 뭐 인허가나 뭐 이런 거 보면 법이 엄청 복잡합니다.

수십 가지 법을 동시에 펴놓고서 여기에 맞는지 맞는지 다 따져야 되는데 좀 혼란이 있을 때는 법률 AI를 통해서 다 물어보면 다 답을 주고 그 판례 근거까지 나오는 이런 서비스를 저희들이 직접 해본 지가 한 2~3년 됐어요.

그래서 앞으로 이런 AI에 익숙한 도시, AI를 활용해서 기존의 산업을 고도화하는 도시, 또 AI 제작 자체를 떠받칠 수 있는 그런 충주댐 수열에너지든지 이런 것들이 골고루 아마 지금 진행이 잘 되고 있습니다.

[앵커]

충주시의 신산업 동력도 좀 기대가 되는데요.

충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들도 상당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해 주셨던 떳다방이라든지 나누면 사업.

이 사업들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소개 좀 해주시죠.

[답변]

복지가 이제 물량 위주로 하고 뭐 이렇게 제도적인 건 어디나 다 잘 돼 있어요.

그러나 복지를 통해서 사람이 라면 한 그릇을 먹든 누구를 만나든 거기에서 마음이 통하고 용기를 얻고 더 큰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떳다방이라는 것도 어르신들이 얼마나 쓸쓸하고 심심합니까?

그러니까 그냥 떳다방에서 부르면 거기 가가지고 앉아서 놀다가 그냥 카드 막 긁어가지고 쓸데없는 물건 사서 경제적으로 손해 보고 하잖아요.

일개 장사꾼도 노인들은 그렇게 재미있게 해드리는데 막강한 조직과 예산이 있는 자치단체나 기관에서 그걸 못하느냐 그런 차원에서 우리가 해왔던 거고요.

나누면이라는 것도 무료 라면을 먹을 수 있는 코너를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라면 한 그릇이라도 마음 편하게 쓸쓸해 하지 말고 와서 먹고 비슷한 뭐 서로 말 통하는 분 있으면 친구가 되고 이렇게 하라는 것인데 아마 디테일한 면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던 것 같아요.

[앵커]

시장님 최근 충주 활옥 동굴이 국유림 무단 점유 논란으로 이제 좀 문제가 좀 됐었죠.

현재는 이제 강제 철거는 피한 상황인데 앞으로 충주시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답변]

활옥동굴의 문제는 산림청의 소유의 땅 지하가 활옥동굴의 갱도 일부를 이제 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산림청 소유의 땅을 쓰게 해줄 수 있느냐 아니면 쓰지 못하게 막을 거냐 이런 것이 이제 쟁점이 되고 산림 당국 입장에서는 안전이나 또 그 활옥 동굴에서 하는 영업하는 행태나 여러 가지를 볼 때 마음 놓고 여기를 쓰게 해주기가 어렵다는 것이 입장이고 활옥동굴 측에서는 자기들은 규정이나 성의 있게 이렇게 사리에 맞게 하고 싶은데, 땅속에 대한 어떤 영업을 규율하고 있는 법률이 없다 보니까 뭐 제대로 하고 싶어도 이게 잘 맞출 수가 없다 양쪽의 입장이 다른 거죠.

산림 당국이 걱정하는 게 무엇인지를 우리가 듣고 또 영우자원 측에서 걱정하는 게 무엇인지를 들어서 양쪽에 들어가지고 충주시의 행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거는 우리가 해결하고 또 중앙에서 법이나 기타 또 뭐 지침으로 해결될 수 있는 건 그렇게 해결하도록 해서 이게 충주에 괜찮은 관광 자원입니다.

연간 50만 명의 유료 관람객이 오는 그런 장소는 충주에 몇 개 없어요.

그래서 관광은 관광대로 잘 되면서 산림 당국도 좀 걱정을 안 하도록 하고 또 업자들도 좀 이제 질서를 지키면서 제대로 영업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을 거고요.

1차에 이제 작년에 한번 모여가지고 이제 회의를 했는데 각자 하고 싶은 말들을 해서 쟁점은 어느 정도 도출됐고 계속 그 대화를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충주 시민과 시청자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 있으시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네 존경하는 충주 시민 여러분 또 시청자 여러분 제가 이제 시장을 12년째 했습니다.

그동안에 시민들에게 분에 넘치는 그런 성원을 받았고 지지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보답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일을 해왔습니다.

뭐 만족한 것도 있고 부족한 것도 있습니다마는 면면히 이어지는 행정의 계속성과 역사를 통해서 충주시는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고 저는 어린이를 사랑했던 시장이라는 기억이 좀 남는다면 보람을 가지고 임기를 마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마치는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오늘 시장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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