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럽과 전기차 관세 협상 합의…中전기차 관세폭탄 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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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유럽연합(EU)과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협상에서 합의해 도달했다.
중국과 EU는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와 그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 등으로 마찰을 이어오고 있었다.
EU가 2024년 10월 중국에서 EU로 수출되는 전기차 관세를 기존 10%에서 17.8∼45.3%로 대폭 인상하자 중국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유럽산 유제품과 돼지고기 등 농축산물, 브랜디, 플라스틱 원료 등을 겨냥해 반덤핑·반보조금 관세 등 보복 카드를 잇달아 꺼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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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YD(비야디)가 지난해 미국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판매업체로 등극했다. 사진은 지난해 5월 독일 베를린의 대리점에서 한 고객이 중국 BYD의 전기차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게티이미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2/ned/20260112192007064vgyu.png)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중국이 유럽연합(EU)과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협상에서 합의해 도달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24년부터 이어져오던 유럽과 중국의 관세 다툼은 일단락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EU의 전기차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한 가격 약정 관련 지침을 EU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중국 상무부가 12일 밝혔다.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중국과 EU의 전기차 관련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한 공지를 내고 “양측은 EU로 순수 전기차를 수출하는 중국 수출업체들에 가격 약정과 관련한 일반적인 지침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상무부는 “이를 위해 EU는 ‘가격 약정 신청 제출에 관한 지침 문서’를 발행할 예정”이라며 “해당 문서에서 EU는 비차별 원칙을 견지하고, 세계무역기구(WTO) 규칙의 관련 규정에 따라 각 가격 약정 신청에 동일한 법적 기준을 적용하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평가하겠다고 확인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중국과 EU는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와 그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 등으로 마찰을 이어오고 있었다.
EU가 2024년 10월 중국에서 EU로 수출되는 전기차 관세를 기존 10%에서 17.8∼45.3%로 대폭 인상하자 중국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유럽산 유제품과 돼지고기 등 농축산물, 브랜디, 플라스틱 원료 등을 겨냥해 반덤핑·반보조금 관세 등 보복 카드를 잇달아 꺼내 들었다.
이런 가운데 양측은 중국 전기차 업체가 고율 관세를 내는 대신 유럽 수출 시 특정 가격 아래로 판매하지 않겠다는 하한선을 설정하는 이른바 ‘가격 약정’ 관련 협상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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