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같이노조, 임단협 체결… 개별 교섭 9개월만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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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와 KBS같이노동조합이 임금 2.13% 인상,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시행 등이 담긴 2025년 임금협약과 2026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교섭대표노조로 교섭을 이어가던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KBS 노동조합이 지난해 신청한 개별 교섭을 회사가 받아들이면서 복수의 KBS 노조는 저마다 사측과 교섭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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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와 KBS같이노동조합이 임금 2.13% 인상,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시행 등이 담긴 2025년 임금협약과 2026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사내 여러 노조가 있는 KBS에서 교섭 창구 단일화 무산으로 개별 교섭이 이뤄진 지 9개월 만의 첫 타결 사례다.

KBS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3년간 임금이 동결되어온 점과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급식보조비를 18만원 인상(2.13%)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상된 임금은 소급 적용되지 않고 올 1월부터 지급된다.
또한 KBS 노사는 지난해 8월 개정된 방송법에 명시된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실시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보도책임자의 범위에 기존 단체협약에 존재해 오던 임명동의 대상인 5개 국장(보도국장, 시사제작국장, 교양다큐1국장, 교양다큐2국장, 라디오국장)을 반영하고, 최종 보도책임자의 범위는 편성위원회 의결에 따르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합의는 KBS 각 노조가 사측과 개별 교섭을 하던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가 교섭대표노조로 교섭을 이어가던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KBS 노동조합이 지난해 신청한 개별 교섭을 회사가 받아들이면서 복수의 KBS 노조는 저마다 사측과 교섭을 벌여왔다.
KBS 사측은 “이번 노사합의는 KBS같이노조와의 합의”라며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나머지 노동조합과도 성실하게 교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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