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국제 정세 변화 속 대한민국의 앞날은

전종원 기자 2026. 1. 12.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3선,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서산장학재단 서산시지부 지부장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초청 특강에서 대한민국의 번영을 지속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와 국제 정세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성 의원은 먼저 대한민국의 경제적 위상을 강조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성 의원은 현재를 '위기의 시대'로 규정하며, 미국과 중국 사이의 패권 전쟁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산장학재단 서산시지부 이취임식 초청 특강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은 서산장학재단 서산시지부 지부장 이취임식에 앞서 특강을 진행했다.(사진=전종원 기자)

[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3선,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은 지난 10일, 서산장학재단 서산시지부 지부장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초청 특강에서 대한민국의 번영을 지속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와 국제 정세에 대한 통찰을 공유했다.

◆ "대한민국, 세계가 인정하는 제조·국방 강국"

성 의원은 먼저 대한민국의 경제적 위상을 강조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 우리나라는 약 7000억 달러 규모의 수출을 기록하며 세계 6위에 올랐다"며, 특히 "러시아와 GDP 규모는 비슷하지만, 자원 수출에 의존하는 러시아와 달리 대한민국은 반도체, 조선, 자동차 등 제조업 기반의 탄탄한 경제 체질을 갖춘 질적 우위의 나라"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방위원장으로서 경험한 K-방산의 우수성도 언급했다. 노르웨이의 전차 도입 시험 평가 사례를 들며, "미국의 에이브람스나 독일의 레오파드 전차와 달리, 한국의 K2 전차만이 72시간 연속 작전을 완수하고 기동 중 사격까지 완벽히 수행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대한민국이 국방 산업 계약 금액 면에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덧붙였다.

◆ 번영의 근간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성 의원은 이러한 기적적인 번영의 뿌리로 '올바른 진영 선택'과 '체제의 힘'을 꼽았다. 그는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서양의 철학적 지향점을 선택한 것이 오늘날 번영의 근간이 되었다"며, 선택의 자유가 없는 북한과 대비해 "마음껏 창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유가 대한민국을 수출 강국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은 서산장학재단 서산시지부 지부장 이취임식에 앞서 특강을 진행했다.(사진=전종원 기자)

◆ 격변하는 국제 정세와 패권 전쟁

성 의원은 현재를 '위기의 시대'로 규정하며, 미국과 중국 사이의 패권 전쟁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이 이란, 러시아, 베네수엘라 등 중국의 '에너지 뒷배'가 되는 국가들을 전략적으로 압박하며 중국을 포위하고 있는 최근의 정세를 상세히 분석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재등장과 관련해, "미국은 아시아로 힘을 모으는 '피봇 투 아시아(Pivot to Asia)'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대만 문제 등 복잡한 변수 속에서 북미 협상이 긴밀하게 돌아갈 가능성을 시사했다.

◆ "국민이 깨어 있어야 번영 유지된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다음 세대를 위한 기성세대의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선배들이 고생해서 만들어 놓은 위대한 나라를 다음 세대에 물려줄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며,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 전체가 국제 정세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깨어 있어야 이 번영을 지속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서산장학재단 관계자들에게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다음 세대를 키우는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계속해서 힘써달라"는 당부와 함께 강연을 마무리했다.

전종원 기자 smart@cctoday.co.kr

Copyright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