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안양 김상욱,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통산 최다 포인트

김진엽 기자 2026. 1. 12. 09:4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154골 419도움으로 대기록 달성
[서울=뉴시스] 아이스하키 HL 안양 김상욱. (사진=HL 안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HL 안양 간판 공격수 김상욱(37)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했다.

김상욱은 지난 11일 안양 HL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와의 2025~2026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28차전 홈 경기(2-1승)에 1라인 센터로 출전, 1-0으로 앞선 2피리어드 15분 9초에 추가골을 넣었다.

통산 573번째 포인트(154골 419도움)를 수확하며 오바라 다이스케(은퇴)의 종전 최다 포인트 기록(227골 345도움)을 넘어섰다.

지난 2010년 12월 11일 도호쿠프리블레이즈와의원정 경기에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 데뷔한 후 15년 1개월, 만에 수립한 대기록이다.

김상욱은 2010년 12월 12일 이시아리그 아이스하키 두 번째 출전에서 골을 터트리며 포인트 적립을 시작했고, 457번째 경기인 11일 레드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리그 역대 최고 스코어러로 우뚝 섰다.

김상욱은 철저한 자기 관리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14시즌 동안 큰 부상 없이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차곡차곡 포인트를 쌓아 올렸다.

특히 선수로서 하향곡선을 그릴 나이인 30대 후반에 접어들어서도 전성기 이상의 경기력을 과시하는 경이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상욱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32경기에서 14골 27도움을 기록해 2016~2017 시즌에 이어 두 번째 MVP를 수상했고 올 시즌에도 28경기에서 16골 23어시스트로 포인트 랭킹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김상욱은 "새해 들어 열린 두 차례 홈 경기에서 모두 졌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로 나섰다. HL 안양 입단 후 지도해주신 감독, 코치님들께 감사드리고 동료들이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기록을 수립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HL 안양은 이날 2-1 승리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