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박철규 아나운서 “입사 4년 차에 3억 모았다”

박철규 KBS 아나운서가 입사 4년차에 3억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엄지인 아나운서가 '아침마당'을 함께 진행 중인 박철규 아나운서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철규 아나운서의 집은 불필요한 물건 하나 없이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부산과 서울을 오가는 주말부부 생활 중임에도 집 안 곳곳은 정돈된 상태였다.
엄지인은 "내가 멘토링한 애들은 모두 자리를 잘 잡았다. 나와 함께 '아침마당'을 진행하는 박철규 아나운서도 나의 멘토링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철규는 현재 주말 부부로 지내고 있다고 했다. 박철규는 서울에, 아내는 부산에 있었다. 혼자 사는 집인데도 박철규 집은 티끌 하나 없이 깨끗했다.
그는 "일요일 오전 7시 뉴스를 한다. 금요일 아침 뉴스 끝나고 오후에 부산 갔다가 토요일 막차를 타고 올라온다"고 했다.
엄지인은 "부산 집에 하루 밖에 못 있네"라고 말했다.
박철규는 "아내를 일주일에 하루 밖에 못 본다. 더군다나 임신했는데 옆에서 챙겨줄 수가 없다. 그런 게 신경 쓰인다"고 했다.
또 "아내가 곧 육아 휴직을 내고 서울로 이사 올 거다. 그런데 서울엔 마땅한 집이 없어서 경기도권에서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철규는 모아둔 돈이 얼마나 되냐는 물음에 "3억원"이라고 했다.
그는 "입사 전에 프리랜서 활동할 때 주7일 일했다. 언제까지 돈을 벌 수 있을지 모르니까 습관적으로 아꼈다"고 말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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