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와부~화도 4.3㎞ 구간 13일 개통
김우민 기자 2026. 1. 11. 12:56

국가지원지방도 86호선 와부~화도 4.3㎞ 구간이 오는 13일 개통된다.
남양주 와부~화도 구간 상습 정체 해소로 이동 시간이 약 9분 단축되고,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IC 및 국도 45호선과의 접근성도 개선돼 경기 동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도에 따르면 2020년 5월 착공한 '국지도 86호선 와부~화도 도로공사'를 5년 8개월 만에 완료했다.
개통 구간은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부터 금남리를 잇는 총연장 4.3㎞의 2차로로 총 9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굴곡이 심하고 도로 폭이 좁아 사고 위험이 컸던 기존 노선을 직선화해 도로 안전성을 대폭 높였다.
이번 조치로 이동 시간이 13분에서 4분으로 줄고, 화도IC와의 접근성 개선으로 서울시 등 인근 시·군으로 이동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국도 45호선과도 연결돼 북한강변 관광지와 산업 시설의 물류 수송 효율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번 개통을 계기로 경기 동북부 도로망을 지속 개선하고, 수도권 제1·2순환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광역 교통 체계 개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개통은 남양주 교통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우민 기자 u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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