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개 아웃 외치는 극우 청년 그만” 조국, 7공화국 체제 만들어야

정유진 2026. 1. 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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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공화국 체제를 만들어야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11일 조 대표의 SNS에 따르면 그는 "2021년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한국을 '선진국'으로 재규정했고 2023년 이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일본을 추월했다"며 "박정희-전두환 독재 시절 청년기를 보낸 사람에게 일본 경제는 '넘사벽'이었으나 판이 바뀐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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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공화국 체제를 만들어야 국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11일 조 대표의 SNS에 따르면 그는 “2021년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한국을 ‘선진국’으로 재규정했고 2023년 이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가 일본을 추월했다”며 “박정희-전두환 독재 시절 청년기를 보낸 사람에게 일본 경제는 ‘넘사벽’이었으나 판이 바뀐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당시 한국 청년 상당수는 J-팝과 홍콩 영화에 빠졌다”며 “현재 일본과 홍콩 청년 상당수가 K-문화에 빠져 있고 미국이 ‘소프트 파워’를 스스로 내팽개치며 무지막지한 ‘힘의 제국(帝國)’으로 위력을 행사하는 시대 한국은 ‘소프트 파워’까지 획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민주화 운동의 성과로 1987년 헌법 체제가 만들어졌고 그 하에서 자본주의는 더욱 발전했다”며 “현재 전 세계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문화의 바탕에는 독재를 거부했던 전복과 저항의 정신과 자본주의의 급속 성장을 일으킨 근면과 창조의 정신이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위대한 국민의 위대한 도전과 성취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윤석열 일당은 이러한 흐름을 거꾸로 돌리려는 시대착오적 내란을 일으켰지만 자멸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1인당 GDP에서 일본을 추월한 선진국이지만 소득과 자산의 양극화, 일자리와 주거의 불안정은 심각하고 자살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K-영화의 대표로 극찬 받은 <기생충>과 <어쩔수없다>가 그리는 비극은 단지 풍자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래가 불안한 청년층 일부는 극우화되어 ‘윤 어게인’과 ‘짱깨 아웃’을 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새해에는 ‘내란 이후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뜻과 마음을 모아야 한다”며 “경제와 문화 수준에 부합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로운 다수연합(New Majority Coalition)을 구축해 정치개혁, 사회개혁, 인권개혁을 추진, 실현해야 한다”며 “현행 제6공화국 체제를 업그레이드해야 폭군의 재현(再現)과 내란의 재발(再發)을 원천 봉쇄할 수 있고 국민의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제6공화국 체제, 곧 40년”이라며 “새로운 다수연합이 주체가 돼 ‘제7공화국’ 체제를 만들어 다음 세대에게 넘겨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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