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4일 무조건 연차를 써야만 하는 이유가? [여프라이즈]
설명절 연차없이 5일 황금연휴
가을 추석은 4일짜리 연휴 확정
5월4일 연차쓰면 5일 황금휴가
![휴가 [사진=픽사베이]](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0/mk/20260110065709144nhkb.jpg)
◇ 가장 긴 연휴는 설명절
보통은 우주항공청이 발표한 ‘2026년도 월력요항’을 참고로 한다. 올해 ‘빨간 날’인 공휴일은 모두 70일이다.
주 5일 근무 직장인을 가정한다면, 토요일을 더하면 된다. 결론은 총 118일의 휴일을 누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달력 [ 사진=픽사베이]](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0/mk/20260110065710521jtbl.jpg)
올해 추석은 어떨까. 가을 황금 연휴 추석은 올해 9월 24일 목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다. 추석 당일이 금요일이고 마지막 날이 토요일과 겹치더라도 일요일이 포함되지 않는다. 아쉽게 대체공휴일은 없다. 그냥 총 4일 연휴인 셈이다.
희소식은 짧고 굵게 즐기는 ‘사흘 연휴’다. 이게 어느 해 보다 잦다. 삼일절, 부처님오신날,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크리스마스까지. 주요 기념일이 묘하게 주말과 맞물린다. 연차 사용 없이도 3일간의 휴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 특히 3월·5월·8월·10월·12월은 월 초·중순·말을 고르게 걸쳐 있다. 여행 수요가 분산될 가능성도 크다.
그렇다면 연차 하루를 쓸 경우 4일 이상 쉴 수 있는 징검다리 연휴는? 직장인이라면 이게 핵심이다. 미리 찜해둬야, 선점할 수 있다.
5월 어린이날, 6월 지방선거일 등이다. 아쉽게 신정연휴는 지나갔다. 각 날짜가 주중에 배치돼 있으니, 시기별로 단기 여행이나 재충전 일정을 마련하면 된다.
◇ 5월 4일에 무조건 연차를 써야하는 이유
현미경을 대고 좀 세세하게 뜯어보자. 그래야 연차 쓸 타이밍을 제대로 찜할 수 있다.
3월에는 삼일절이 일요일과 겹친다. 2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는 것. 사흘짜리 짤막한 연휴가 나온다.
안타까운 건 4월. 별도의 법정 공휴일이 없다.
5월은 그야말로 골든타임이다. 여러 법정 공휴일이 몰려 있어서다.
1일 금요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5일 화요일 어린이날이 있다. 연차 타이밍이 이때다. 어린이날 전날인 4일(월요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1일부터 5일까지 닷새 연휴를 만들 수 있다.
석가탄신일은 24일 일요일. 다음 날인 25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된다. 3일 보너스 연휴가 또 나온다.
6월은 임시공휴일이 있다. 3일이다. 수요일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이 법에 따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 현충일은 6일로 토요일. 현행 제도상 대체공휴일 적용 대상은 아니다.
7월도 삭막하다. 법정공휴일이 없다.
8월에는 광복절이 토요일과 겹친다. 17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돼 3일 연휴가 나온다.
10월에는 국경일이 두 차례 등장한다. 3일 개천절은 토요일로, 5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이 된다. 9일 한글날은 금요일로, 주말과 이어져 3일 연휴를 이룬다. 11월에는 공휴일이 없다.
연말에는 12월25일 금요일 크리스마스가 주말과 맞물린다. 3일 꿀맛 연휴다.
![캘린더 [사진=픽사베이]](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0/mk/20260110065711805adwe.jpg)
여행 전문가들은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도 수월한 한 해로 올해를 꼽는다. 장거리 여행족이라면 설 연휴를 찜하면 된다. 5월·8월·10월은 월요일과 금요일이 공휴일로 배치된다. 단거리 여행족이라면 이 시기를 미리 체크해 두실 것. 보너스도 있다. 6월 지방선거일이다. 주중 공휴일이라는 특성을 살려 앞뒤로 연차를 붙인다면 유연하게 ‘힐링’의 마디를 만들 수 있다.
◇ 5월1일 노동절이 공휴일?
올해는 휴일 변수도 있다. 정부가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서다. 기존에는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민간 노동자만 쉬는 날. 공휴일 지정이 되면 공무원·교사 등도 공식 휴일을 누릴 수 있게 된다.
5월1일은 올해 금요일이다. 5월5일은 어린이 날이다. 징검다리 4일 하루만 연차를 쓰면 최장 5일간의 ‘황금연휴’가 또 등장하게 된다.
![여행을 위한 준비. [사진=픽사베이]](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0/mk/20260110065713089zvlc.jpg)
7월도 변수가 있다. 정부가 제헌절(7월17일)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실제 지정 여부에 따라 휴일 구조가 달라질 가능성은 남아 있다. 또 한번의 황금 대물연휴가 탄생할 지, 지켜볼 일이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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