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그린란드가 좋아하건 말건 미국은 뭔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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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그린란드 복속을 위한 조처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 석유업계 주요 관계자들을 불러 모아 베네수엘라 투자에 관해 논의하던 도중 그린란드에 대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3일 베네수엘라에 대한 전격적인 군사작전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해 기세가 오른 트럼프는 이날 무력을 써서라도 그린란드를 복속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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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그린란드 복속을 위한 조처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에 석유업계 주요 관계자들을 불러 모아 베네수엘라 투자에 관해 논의하던 도중 그린란드에 대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들이 좋아하건 말건” 미 행정부는 행동을 취할 것이라면서 현재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미국 땅에 편입시키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린란드는 기후 위기로 북극해가 녹으면서 기대되는 북극항로 요충지이자 희토류를 비롯한 천연자원 보고다.
트럼프 행정부는 그린란드가 미 국가 안보에 중요하다며 미국 땅에 복속시키겠다고 강조해왔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다음 주 덴마크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기로 하면서 군사적 옵션은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태다. 그러나 지난 3일 베네수엘라에 대한 전격적인 군사작전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해 기세가 오른 트럼프는 이날 무력을 써서라도 그린란드를 복속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은 덴마크에 돈을 주고 그린란드를 사들이는 방안 등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런 방법이 통하지 않으면 군을 동원할 수도 있다는 뜻을 여러 차례 내비쳤다.
또 그린란드 주민들이 표결을 통해 덴마크 대신 미국의 보호령으로 남기를 선택할 수도 있는 점을 감안해 그린란드 주민들에게 현금 보따리를 선물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트럼프는 9일 현금 살포 방안은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그것에 관해 말할 수도 있다”면서도 “지금 당장 그들이 좋아하건 말건 우리는 뭔가 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트럼프는 “우리가 그것을 하지 않으면 러시아나 중국이 그린란드를 취할 것”이라면서 “그렇게 되면 미국은 러시아나 중국을 이웃으로 맞게 된다”고 강조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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