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토스트, 족발 튀김…아시안 요리 무지개처럼 펼쳐낸 ‘맛동산’
2026. 1. 1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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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의 핫 플레이스
이나리의 핫 플레이스

이곳을 운영하는 이태규 셰프는 호주에서 양식 파인다이닝 셰프로 일하다가 아시아 음식에 푹 빠져 홍콩·싱가포르·핀란드의 중식당 등을 거치며 다양한 문화권에서 맛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호주는 다인종·다국적·다문화 도시예요. 이민자가 많다 보니 차이나타운 외에도 베트남타운, 태국타운 등 아시아타운이 도시 안에 크게 자리 잡고 있죠. 식당 일을 마치고 즐겨 찾던 그곳에서 각국 현지인들이 만든 다양한 음식들을 맛본 게 제 요리의 모티브가 됐어요.”

현재 정규 메뉴는 20가지 내외지만, 사실 이곳에는 메뉴판에는 없는 숨은 메뉴가 40~50가지나 된다. “가게의 인기 메뉴는 손님들이 정해주는 것이니까요. 예약하실 때 원하시는 식재료나 메뉴를 미리 말씀해주시면 얼마든지 새로운 요리로 만들어드립니다.” 레스토랑을 공동 운영하고 있는 아내 김정숙 페이스트리 셰프가 만드는 딸기 코코넛 케이크, 유자 바질 소르베 등 수준 높은 디저트도 이곳의 인기 비결 중 하나다.
글 이나리 출판기획자, 사진 김태훈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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