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정상회의 개막일 하루 연기..."트럼프 생일이라 피했나?"

허경진 기자 2026. 1. 9. 23: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올해 주요 7개국(G7) 의장국인 프랑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생일행사를 고려해 G7 정상회의 일정을 하루 연기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현지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G7 정상회의에 정통한 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프랑스 정부가 미국 행사와 겹치지 않도록 올해 G7 회의 개막일을 애초 공지한 6월 14일에서 하루 뒤인 15일로 변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6월 14일은 미국에서 '국기의 날'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80번째 생일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6월 14일 백악관에서 이종격투기(UFC) 경기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지지자이자 UFC 대표인 다나 화이트는 전날 CBS뉴스 인터뷰에서 UFC 행사 일정이 최종 확정됐으며 백악관 남쪽 잔디밭에 최대 5000명이 모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G7 정상회의 일정 변경이 UFC 행사와 직접 연관됐는지 확인을 거부하며 "새 일정은 G7 파트너국들과 협의한 결과"라고 폴리티코에 전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