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장동혁 내 스태프였다" 한동훈에 김민수 "오만방자"
[기자]
< "장동혁 내 스태프였다" >
지금 국민의힘 윤리위가 본격 가동되고 있죠.
한동훈 전 대표가 그 배후에 장동혁 대표가 있다라는 식의 주장을 하고 있는데, 특히 장동혁 대표가 자신의 스태프였다. 그러니까 직원, 참모였다는 식의 발언을 한 게 있습니다. 먼저 들어보시죠.
[한동훈/전 국민의힘 대표 : 윤리위원이든 당무위원이든 간에 대표가 임명하는 겁니다. 그거는 자기는 모른다고 빠져나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저도 당대표를 해봤잖아요. 그리고 제가 당대표 할 때 장 대표는 제 스탭이었고요.]
지금은 비록 대표지만 과거에 자신의 밑에서 일했다는 것을 강조하는 모습이죠.
[앵커]
당대표가 당무를 모를 리 없다 정도를 비판한 게 아니라 나의 스태프였기 때문에 모를 리 없다라고 강조한 것 같은데 확실히 어감이 다르네요.
[기자]
'내 스태프였다'는 발언은 현직이라는 당대표보다는 과거에 자신의 밑에서 일했다는 점을 좀 더 강조해서 현재 장동혁 대표의 권위를 좀 흔들리는 의도다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그러자 당장 장 대표 측이죠. 김민수 최고가 오만방자한 발언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김민수 최고위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만방자한 소리라면서 이건 마치 나는 왕년에 말이야 같은 구태의 언어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역사는 그 사람이 누구의 스태프였는지가 아니라 누가 그 시대를 책임졌는지 묻는다고 비판을 했습니다.
[앵커]
장동혁 대표는 어쨌든 사과했다면서 당명도 바꾸고 쇄신하겠다는 입장인데 징계 문제도 유아무야 되지는 않을 거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양측이 아주 마주 보면서 달리는 형국인 것 같아요.
[기자]
그런 분석이 있는 것이고요.
한동훈 전 대표는 지난달 한 인터뷰에서 자신은 누군가의 스태프를 한 적이 없다 이렇게 비슷하게 얘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 인터뷰를 보시면 "윤석열 나를 업어 키웠다? 개똥 같은 소리다"라고 상당히 강하게 반발했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시면 과거에 윤석열 사단이라는 말이 있었고 윤 전 대통령이 업어 키웠다라는 말도 있었다는 질문에 "업어
키우다니 무슨 그런 개똥 같은 소리를 하느냐. 나는 누구의 사단이었던 적도 없고 나의 밑으로 사단을 만든 적도 없다"고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이제 당 주류 측에서는 사단을 만든 적은 없다면서 스태프는 데리고 있었느냐라는 반문을 하고 있는 것이고요.
참고로 장관은 대통령의 스태프 개념으로 볼 수 있는 것이죠. 윤석열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 한동훈 전 대표야말로 윤석열 스태프 아니었느냐는 반발들이 당 주류 쪽에서 나오고 있는 겁니다.
[PD 강소연 조연출 김민성 김경연 작가김나현 영상디자인 송민지 영상자막 조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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