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서 꼭 다시 만나” 제로베이스원의 약속 ‘Running To Future’ [들어보고서]

이민지 2026. 1. 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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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Running To Future’ 큐직비디오 캡처
제로베이스원 ‘Running To Future’ 큐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제로베이스원표 감성발라드가 공개됐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은 1월 9일 스페셜 리미티드 앨범 '리플로우(RE-FLOW)'의 수록곡 '러닝 투 퓨처(Running To Future)'를 발매했다.

제로베이스원의 지난 2년 6개월을 상징하는 ‘Running to Future’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멜로디와 팝 사운드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 곡이다.

9명의 멤버 서로 마음을 나누며 함께한 시간들을 돌아보고, 이 여정을 함께해 준 팬덤 제로즈(ZEROSE)들에게도 진솔한 메시지를 전한다.

제로베이스원은 2023년 4월 종영한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9인조 보이그룹이다. 2023년 7월 10일 정식 데뷔한 이들과 CJ ENM 산하 웨이크원과의 전속계약 기간은 2년 6개월이다. 1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3월까지 단체 활동 2개월 연장에 합의한 가운데 이번 앨범을 선보이게 된 상황.

도입부부터 "어느덧 달라진 공기가 우리에겐 어떤 의미일까 시작부터 정해진 인사 See you tomorrow 어쩌면 영원히 밤일까", "우리의 마지막 페이지도 어쩌면 새로운 이야기로 너와 나 눈이 부시던 우리의 계절 끝을 달려왔어"라며 예고된 이별에 대해 이야기 한다.

"기분 좋은 꿈을 꿨다며 눈뜰 수 있게 한 번 더 안녕이란 말 건넬 수 있게 기적 같던 우리를 기억해 줄래"라는 당부와 함께 "Don’t wanna wake up 아무래도 난 꽉 붙잡은 손 놓칠 수 없을 것 같아 시간을 뛰어 건너 약속했던 그곳에서 꼭 다시 만나"라고 나중을 약속한다.

곡 전반을 이끄는 멜로디가 리스너를 포근하게 감싸는 듯한 무드를 선사하며, 후반으로 갈수록 풍성하게 쌓이는 보컬 레이어는 감정의 여운을 한층 더 깊게 만든다.

뮤직비디오에는 0에서 출발해 1의 영원을 만들어 가는 제로베이스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지금까지 공개된 뮤직비디오와 트레일러 영상의 미공개 장면들로 구성된 것으로, 이들이 거쳐온 여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하나의 서사로 완성했다. 감각적이면서도 은유적인 톤 속에 위트 있는 콜라주 기법과 몽환적인 매력의 연출, 그리고 감성적인 무드까지 한데 어우러져 팬들의 몰입을 자연스레 이끈다.

한편 'Running to Future'는 오는 2월 2일 발매되는 '리플로우(RE-FLOW)'의 첫번째 선공개곡으로 제로베이스원은 이번 앨범을 통해 악으로써, 시간의 결을 따라 쌓인 감정과 순간들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2026년 2월 18~19일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 3월 13~15일 서울 KSPO 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6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 ENCORE'를 개최한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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