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헌금 의혹’ 김병기, 국회 운영위원장직 사퇴…“일신상의 사유”

이종현 기자 2026. 1. 9. 15:5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뉴스1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위원장에서 사퇴했다.

9일 국회에 따르면, 김 전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운영위원장직 사임서를 제출했다. 사임서는 이날 바로 의결됐다.

김 전 원내대표는 공천 헌금 의혹으로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오는 12일 김 전 원내대표 징계를 위한 회의를 열 예정이다.

공천 헌금 의혹 외에도 배우자의 동작구의회 법인카드 사적 유용 혐의, 장남의 취업 청탁 의혹과 차남의 숭실대 편입 의혹 등 가족과 관련된 여러 논란에도 휩싸여 있다.

다양한 의혹 속에 정상적인 운영위원장직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보고 사임서를 낸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원내대표는 사임서에서 “일신상의 사유”로 위원장직을 수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여당 내에서는 김 전 원내대표의 자진 탈당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정, 백혜련, 진성준, 한병도 의원 중 박정 의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3명이 모두 김 의원의 자진 탈당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