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안정적 수돗물 공급 위해 '상수도요금 5.22%'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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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노후 상수도 시설 개선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2026년부터 상수도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요금 인상은 노후 시설 개선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격년제 단계적 인상을 통해 시민 부담을 최대한 분산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감면 제도는 지속적으로 유지해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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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광일 기자] 충북 충주시는 노후 상수도 시설 개선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2026년부터 상수도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요금 조정은 요금 현실화를 목표로 한 격년제 인상 계획에 따라 추진되며, 2026년 1월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상수도요금은 2026년부터 평균 5.22% 인상되며, 급격한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정된다.
시는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여건을 고려해 인상 폭과 시기를 분산함으로써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상은 가정용, 일반용, 대중탕용, 전용공업용 등 전 업종에 적용된다. 가정용의 경우 사용량 구간별로 요금이 조정되며, 동지역과 읍면지역 간 요금 체계도 함께 반영된다.
일반용과 대중탕용, 공업용 역시 사용량 구간에 따라 소폭 인상되지만, 물 사용량이 적은 구간의 부담은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된다.
시는 이번 요금 조정을 통해 만성적인 상수도사업 재정 적자를 개선하고, 노후 관로 교체와 시설 개선 등 필수 투자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돗물의 수질 안전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급수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상수도요금 인상에 따라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요금 감면 제도도 함께 조정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다자녀가구,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등 기존 감면 대상은 그대로 유지되며, 감면 금액만 일부 상향된다.
감면 내용은 상·하수도 요금 최대 5톤 사용 금액 기준으로, 읍면지역은 기존 7,350원에서 7,600원으로, 동지역은 8,350원에서 8,500원으로 조정된다. 5톤 미만 사용 가구는 실제 사용량에 따라 감면이 적용된다.
신청 방법과 절차는 기존과 동일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요금 인상은 노후 시설 개선과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격년제 단계적 인상을 통해 시민 부담을 최대한 분산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감면 제도는 지속적으로 유지해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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