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약금 면제' KT, 누적 이탈 가입자 15만 명 넘어서

권상재 기자 2026. 1. 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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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해킹 사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를 시행한 후 이탈 고객 누적 수가 1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이탈 고객은 2만 4252명으로 집계됐다.

위약금 면제가 시작된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KT의 누적 이탈 고객 수는 15만 4851명이다.

앞서 SK텔레콤도 지난해 해킹 사태 이후 열흘간 위약금 면제를 실시해 약 16만 명이 이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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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KT가 해킹 사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를 시행한 후 이탈 고객 누적 수가 1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이탈 고객은 2만 425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SKT로 1만 5701명, LGU+에 5027명, 알뜰폰에 3524명이 이동했다.

위약금 면제가 시작된 지난달 31일부터 전날까지 KT의 누적 이탈 고객 수는 15만 4851명이다. 하루 평균 1만 7000명 이상이 이탈한 셈이다.

KT는 오는 13일까지 해지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의 위약금 면제를 시행한다. 해킹사고 보상안으로는 6개월 동안 매월 100GB(기가바이트)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티빙 베이직' 요금을 6개월간 면제해 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도 지난해 해킹 사태 이후 열흘간 위약금 면제를 실시해 약 16만 명이 이탈한 바 있다.

최근 이동통신사 간 가입자 유치 경쟁이 격화되면서 보조금 지원 확대 등 과열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허위·과장 광고 여부 등의 점검과 함께 현장 단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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