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진출 이동은 "첫 시즌 무사히 완주하는 것이 목표"
![이동은 [프래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9/yonhap/20260109161052667cair.jpg)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를 앞둔 이동은이 "첫 시즌은 무사 완주가 목표"라고 말했다.
이동은은 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서울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 2026 신제품 드라이버 Qi4D 공개 행사에 참석해 LPGA 투어 첫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이동은은 지난해 12월 LPGA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공동 7위에 올라 2026년 LPGA 투어에서 활약하게 됐다.
지난해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이동은은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거리 261.1야드로 1위에 오른 장타자다.
이동은은 "LPGA는 어릴 때부터 꿈꾼 무대"라며 "그곳에서 도전하게 돼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동시에 책임감도 엄청나게 느낀다"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만큼 결과에 조급해하지 않고, 매 라운드 배운다는 자세로 차분하게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동은은 "장타는 제 강점 중 하나지만 LPGA 투어에는 멀리 치는 선수들이 많아서 단순한 비거리 경쟁보다 코스 매니지먼트와 쇼트 게임, 정교한 퍼트 쪽에 비중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이동은 [프래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9/yonhap/20260109161052878ljim.jpg)
첫 시즌 목표를 묻는 말에 이동은은 "무사 완주"라며 "물론 신인왕이나 우승에 대한 욕심도 나지만 욕심이 날 때 잘 안되는 것이 골프"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 욕심을 잠깐 눌러두고, 올해는 잘하는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제 골프를 넓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함께 경기하고 싶은 선수에 대해서는 "같은 팀 테일러메이드 소속인 넬리 코르다(미국)"라며 "같이 경기하면 배울 것도 많을 것 같고, 만일 우승 경쟁을 하게 되면 정말 재미있는 명승부를 펼쳐보고 싶다"고 의욕을 내보였다.
2026시즌 함께 LPGA 투어 데뷔를 앞둔 황유민에 대해 "같은 한국 선수가 있어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선의의 경쟁은 제 골프 실력을 높이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반겼다.
이동은은 "일단 매 대회 최선을 다하며 시드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며 "하던 대로 열심히 하면 우승, 신인왕과 같은 좋은 결과도 따라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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