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교보교육재단, 도쿄서 한일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진행

박성준 2026. 1. 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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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6~7일 일본 도쿄에서 '2026 교보 글로벌 체인지 아카데미' 한일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교보생명과 재단은 청소년들이 창의리더십 역량을 키워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체인지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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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체인지 아카데미…한일 청소년 교류 8년째
기업 탐방·커리어 특강 진행…7월엔 일본 학생 방한
지난 6일 일본 도쿄 메이지야스다 본사에서 열린 ‘2026 교보 글로벌 체인지 아카데미 한·일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두 나라 청소년·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6~7일 일본 도쿄에서 ‘2026 교보 글로벌 체인지 아카데미’ 한일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교보생명과 재단은 청소년들이 창의리더십 역량을 키워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체인지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한일 청소년 국제문화교류는 2018년 시작해 매년 규모와 내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일부터 3박 4일간 열린 ‘2026 체인지 일본 리더십 탐방’의 하나로, 체인지 아카데미 우수 수료 학생 26명과 일본 야스다학원 고교생 38명 등 64명이 참여했다.

두 나라 청소년은 야스다학원과 연계된 일본 대표 생명보험사 메이지야스다를 방문해 기업 탐방과 글로벌 커리어 특강에 참여하며 미래 진로에 대한 실무적 통찰을 얻었다. 소그룹별로 각자의 꿈과 진로, 글로벌 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직접 기획한 활동을 통해 도쿄타워, 시부야, 오다이바 등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일본의 도시 문화를 체험했다. 한국 학생들은 아사쿠사 센소지와 도쿄국립박물관도 방문했다. 특히 도쿄 스미다구 요코아미초 공원 내 ‘관동대지진 한국인 순직자 추모비’를 찾아 헌화하며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군포중앙고 2학년 김현우 학생은 “일본 친구들과 함께 도쿄의 주요 명소와 문화를 직접 탐방하며 일본 사회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기업 탐방과 강연을 들으며 미래 진로에 관해 이야기 나눠볼 수 있었던 것도 뜻깊었다”고 말했다.

최화정 재단 이사장은 “한일 청소년 국제문화교류는 미래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인재 육성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과 야스다학원 중고교는 매년 두 국가를 오가며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야스다학원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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