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서울앤 2026. 1. 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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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6년 1월 1일부터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이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고령일수록 발병 위험이 높고, 피부 발진이 사라진 뒤에도 극심한 통증이 이어지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어르신 예방 접종 모습. 성동구 제공

구는 2018년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시작한 이래, 2023년 상반기 70세 이상 전 구민으로 대상을 넓혔으며, 같은 해 하반기부터는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으로 지원 범위를 전면 확대해 운영해 오고 있다. 지원 내용은 대상포진 생백신 1회 접종이다. 과거 접종 이력이 없는 어르신이라면 발병 이력과 관계없이 접종할 수 있다. 이미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에도 회복 후 6~12개월이 지난 뒤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접종은 관내 위탁의료기관 113개소에서 진행된다. 접종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 목록은 성동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대상포진은 고령일수록 합병증 위험이 큰 질환으로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무료 접종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안정된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질병관리과 02-2286-7043. 서울앤 취재팀 편집 한겨레 금요 섹션 서울앤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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