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하천이 흐르는 튀르키예 고크골 동굴

KBS 2026. 1. 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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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북부 종굴다크주에 위치한 고크골 동굴.

총길이 3.35킬로미터에 달하는 석회암 동굴입니다.

동굴 안으로 들어서면 천장에서 자라난 종유석과 바닥에서 솟아오른 석순, 서로 맞닿아 기둥이 된 석주까지, 긴 세월에 걸쳐 자연이 빚어 놓은 장관이 펼쳐집니다.

[방문객 :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곳곳에 다양한 종유석들이 있는데, 하나하나 아름답고 정말 환상적입니다."]

동굴 내부에 지하 하천이 흐르는 건 이 동굴의 특징입니다.

유로 다리와 1km 가까운 산책로, 전망대를 설치해, 관람객들은 안전하고 쉽게 동굴 내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일마즈/동굴 관리 책임자 : "동굴 안에 이렇게 하천이 흐르고 있는데,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동굴 가운데 하나일 겁니다."]

수백만 년 전의 산호 화석도 발견돼 고고학적 가치 또한 높습니다.

고크골 동굴은 2001년 일반에 개방된 뒤 누적 방문객은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KBS 월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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