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마감… 알파벳 시총 4조 달러 눈앞

김송이 기자 2026. 1. 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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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지난 2018년 2월1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 스크린에 뜬 알파벳 로고 / AP=연합

8일(미국 동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0.03포인트(0.55%) 오른 4만9266.1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53포인트(0.01%) 상승한 6921.46, 나스닥종합지수는 104.26포인트(0.44%) 밀린 2만3480.02에 장을 마쳤다.

최근 가파르게 상승했던 인공지능(AI) 및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성 매도가 이어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83% 하락했고, 필리 지수 내 시가총액 1000억달러 이상의 종목 중에선 퀄컴 등 3종목을 빼고 모두 떨어졌다.

엔비디아가 2.17% 하락했고, 브로드컴과 ASML, 마이크론테크놀로지, AMD,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인텔, KLA까지 3% 안팎으로 떨어졌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전날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로 올라선 데 이어 이날도 상승하며 시가총액 4조 달러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알파벳 주가는 1% 오르며, 시총은 3조9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주를 매각한 자금은 경기순환주로 옮겨갔다. 홈디포와 프록터앤드갬블, 코카콜라, 캐터필러, 머크, 맥도널드, 나이키 등 소매업과 제조업, 의류업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매수세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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