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기도 초미세먼지 '좋음' 192일… 역대 최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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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 지역 초미세먼지(PM-2.5) 등급이 '좋음'(농도 15μg/㎥ 이하)이었던 날이 192일로, 도가 측정을 시작한 2015년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초미세먼지 '좋음'을 기록한 날은 2024년(178일)보다 14일 늘었다.
지난해 경기도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8㎍/㎥로 2024년(18㎍/㎥)에 이어 최저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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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46일, '나쁨' 26일, '매우 나쁨' 없어
도내 연평균 농도 18μg/㎥... 감소세 이어가

지난해 경기 지역 초미세먼지(PM-2.5) 등급이 ‘좋음’(농도 15μg/㎥ 이하)이었던 날이 192일로, 도가 측정을 시작한 2015년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초미세먼지 '좋음'을 기록한 날은 2024년(178일)보다 14일 늘었다. ‘보통’(16~35μg/㎥)은 146일, ‘나쁨’(36~75μg/㎥)은 26일이었다. ‘매우 나쁨’(76μg/㎥ 이상)을 기록한 날은 없었다.
이는 도내 31개 시·군에 설치된 111개 도시 대기 측정소에서 측정한 결과다. 지난해 경기도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8㎍/㎥로 2024년(18㎍/㎥)에 이어 최저치를 나타냈다. 도내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9년 26㎍/㎥ △2020년 21㎍/㎥ △2021년 21㎍/㎥ △2022년 20㎍/㎥로 감소한 뒤 2023년 21㎍/㎥를 기록했다. 이후 △2024년 18㎍/㎥ △2025년 18㎍/㎥로 감소세를 유지했다.
도내 지역별로는 동두천시가 13㎍/㎥로 최저 수준이었고 가평군(14㎍/㎥), 연천군(15㎍/㎥)이 뒤를 이었다. 평택·김포·안성·여주 등 4개 시는 20㎍/㎥로 최고 수준을 보였으며 안산시의 경우 17㎍/㎥에서 19㎍/㎥로 전년 대비 2㎍/㎥ 늘어나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김미정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대기측정망팀장은 “산업·수송·생활 부문 전반에 걸친 대기질 개선 정책 추진과 비교적 양호한 기상 여건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기상 조건변화와 황사 등 국외 유입 영향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으며, 대기오염 경보 발령 시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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