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의혹’에 차게 식은 민심…“이혜훈 임명, 잘못” 42% [NBS]

박성의 기자 2026. 1. 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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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전 의원을 지명한 것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더 높다는 결과가 8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만 18살 이상 국민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혜훈 후보자 지명에 관해 '잘한 결정이다'라는 긍정적 평가는 35%, '잘못된 결정이다'라는 부정적 평가는 4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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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층 ‘잘못한 결정’ 57%
민주당 지지층은 51%가 ‘잘한 결정’

(시사저널=박성의 기자)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8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국민의힘 출신 이혜훈 전 의원을 지명한 것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더 높다는 결과가 8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만 18살 이상 국민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혜훈 후보자 지명에 관해 '잘한 결정이다'라는 긍정적 평가는 35%, '잘못된 결정이다'라는 부정적 평가는 42%였다.

응답은 정치 성향에 따라 다소 갈렸다.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층에서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57%로 높게 나타났다. 이념성향 보수층에서도 54%가 '잘못된 결정'이라고 답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51%가 '잘한 결정'이라고 답했다. 이념성향 진보층에서도 49%가 '잘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중도층에서도 부정적 평가(42%)가 긍정적 평가(37%)를 앞섰다.

국민의힘이 이 후보자를 제명한 것을 두고는 부정적 평가(46%)가 긍정적 평가(35%)보다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63%가 '잘못한 결정'이라고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59%가 '잘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8.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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