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차량 5대 확대, 배차·반납 시간 탄력 조정 교통약자 등 취약계층 대상 휴일 활용 무상 대여
양산시가 공무용 공유차량을 기존 3대에서 5대로 확대·운영한다. /양산시
양산시가 토요일·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공무용 차량을 교통약자 등 시민과 무상으로 공유하는 '공무용 차량 공유 이용 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처음 서비스를 도입하고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차량 증차와 운영 시간 등 시민의견을 반영한 올해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우선 공유 차량을 기존 3대에서 5대로 확대했다.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해 대형승용차(SUV·RV)를 포함해 대형승용 3대, 중형승용 1대, 소형화물 1대를 배치해 다자녀 가정이나 짐이 많은 시민도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차량 배차와 반납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기존 입·출고 시간이 원칙이지만 이용자가 여행 일정상 시간 조정이 필요하면 사전 협의를 거쳐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이용 대상과 신청 방법은 기존과 같다. 양산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다문화·북한이탈주민·다자녀 가정 등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단, 유류비·통행료·과태료 등은 이용자 부담이다.
신청은 이용일 10일 전부터 5일 전까지 '양산시 통합예약시스템(yangsan.go.kr/booking)'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회계과 차량관리팀을 방문하거나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55-392-3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