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약하다?'… 김도영 생각은 달랐다 "우승 목표로 시즌 준비중"

심규현 기자 2026. 1. 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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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최형우의 이적으로 2026년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KIA 타이거즈. 하지만 2024년 정규리그 MVP를 탄 김도영의 생각은 달랐다. 

김도영. ⓒKIA 타이거즈

김도영은 7일 KIA 공식 유튜브에 출연해 비시즌 근황을 소개했다.

김도영은 2024년 타율 0.347 38홈런 40도루 109타점을 기록하며 리그 MVP에 올랐다. 또한 역대 단일시즌 최연소, 최소경기 30-30, 역대 두 번째 내추럴 사이클링히트 등 놀라운 기록을 수립하며 자신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렸다.

하지만 김도영은 2025년 단 30경기 출전에 그쳤다. 무려 세 차례나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기 때문. 김도영의 2025시즌 최종 성적은 타율 0.309 OPS(출루율+장타율) 0.943 7홈런 27타점이다.

김도영은 2026시즌을 위해 벌써부터 맹훈련에 돌입하고 있다. 그는 "이번에 부상 당한 후 수면 질까지 신경쓰고 있다. 최근에는 오전에 러닝, 골반, 코어 위주의 운동을 하고 오후에는 개인 트레이너 센터에서 근력, 순반력 운동을 한다. 그 다음에 다시 야구장에 나와 기술훈련을 한다"고 설명했다.

김도영. ⓒKIA 타이거즈

김도영은 현재 몸상태에 대해 "체계적으로 만들고 있다. 거의 막바지다. 훈련은 모든 것을 하고 있다. 햄스트링에 대해서는 이번 부상으로 많이 공부했다. 유연성뿐 아니라 순간 근력을 주로 훈련하고 있다. 유연하다고만 해서 다치지 않는 것은 아니더라. 그래서 유연석 훈련 사이 근력 훈련을 넣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2025시즌을 사실상 거의 출전하지 못했지만 김도영은 2026 WBC 1차 캠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국가대표 중에서도 WBC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1차에 뽑힌 것만 해도 영광이다. 국가를 대표해서 나가는 것이기에 책임감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2026시즌 목표로 "2025시즌은 아쉬워할 틈도 없었다. 2026시즌에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지난해 마지막부터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팬들이 저에게 바라는 무엇인지를 잘 안다. 다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하겠다. 벌써 'KIA가 약하다'는 소리가 나온다고 들었는데 저는 항상 매년 목표는 우승이다. 가을야구가 아닌 우승을 위해 시즌을 준비하고 있기에 팬들도 자랑스럽게 KIA를 응원해 주시고 야구장 찾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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