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2세 위해 나팔관 조영술 받고 눈물 뚝뚝…“너무 아팠다”

가수 에일리(36)가 임신 준비 중 고충을 토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는 '엄마아빠가 되기 위한 첫 해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에일리는 '나팔관 조영술'을 받는다며 "긴장돼서 똑같은 게임만 계속하고 있다. 아프다고 하던데 무섭다"고 말했다. 남편 최시훈은 "내가 대신 못해줘서 (속상하다). 잘할 수 있을 거다. 생각보다 아프지 않을 수도 있다"고 위로했다.
이후 검사를 마친 에일리는 식당으로 이동해 "아까 처음 본 광경이 예비 엄마들이 병실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이라며 "누구는 엄청 고통스러워하시고 누구는 마취가 안 깨서 누워 계셨다. 나도 나팔관 뚫는데 너무 아프더라"고 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너무 아프면 참지 말고 얘기하라고 하더라. 참다가 기절하는 분도 있다고 한다. 너무 무서웠다"며 "검사 끝나고 누워서 쉬고 있는데 예비 산모들을 생각하니까 '다들 간절하니까 힘들고 고통스럽고 아픈 걸 참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눈물이 뚝뚝 나더라"고 털어놨다.
자궁과 난관 구조적 문제 여부 확인하는 나팔관 조영술
에일리가 받았다는 나팔관 조영술은 난임의 원인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다. 임신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배란된 난자가 나팔관을 통해 이동하고, 정자와 수정된 뒤 다시 자궁으로 들어와 착상해야 하는데, 이 과정 중 구조적 문제가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검사 과정은 가느다란 카테터를 이용해 자궁을 통해 난관으로 조영제를 주입하면서 X-선 촬영을 한다. 조영제가 난관으로 흘러가는 과정을 보면서 자궁 내강과 난관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검사는 20~30분 정도 소요되며 자궁에 들어간 조영제는 대부분 몸에 흡수되지 않고 빠져나온다.
검사 중 통증 느낄 수 있어…검사 후 휴식 필요
나팔관 조영술은 통증을 동반할 수 있는데 이는 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압력 때문이다. 조영제를 자궁 안으로 넣을 때 자궁이 늘어나면서 생리통과 유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나팔관이 좁거나 막혀 있을 때는 조영제가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면서 압력이 더 커져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극심한 통증을 겪는 것은 아니다. 나팔관이 잘 열려 있고 자궁 구조에 특별한 문제가 없을 때는 불편한 정도로 끝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통증의 정도는 개인차가 매우 크며, 검사자의 숙련도와 검사 환경 또한 영향을 미친다.
검사 후에는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하루 정도는 자궁에 압박이 가해지지 않도록 무거운 짐을 들거나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을 피하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만약 검사 후 다량의 출혈이나 심한 복통이 있다면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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