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 물 받아 청소하고 샴푸에 물 섞어…英 여성의 '극한 절약' 화제

한승곤 2026. 1. 8.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의 한 여성이 샤워 중 흐르는 물을 받아 청소에 활용하고 샴푸에 물을 섞어 사용하는 등 자신만의 '극단적 절약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샤워 중에 모인 뜨거운 물에 바닥 청소 세제를 넣어 바닥을 닦는다"면서도 "세제 비용을 아끼기 위해 바닥 청소는 보통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한다"고 설명했다.

마트 자체 브랜드(PB) 샴푸와 컨디셔너를 들어 보인 그는 "나는 샴푸와 린스에 물을 약간 섞어서 묽게 만들어 더 오래 사용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파이낸셜뉴스] 영국의 한 여성이 샤워 중 흐르는 물을 받아 청소에 활용하고 샴푸에 물을 섞어 사용하는 등 자신만의 '극단적 절약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틱톡 계정 '프루걸 프라이데이(Frugal Friday, 검소한 금요일)'를 운영하는 한 여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이 여성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을 "검소하지만 현실적인 구두쇠"라고 소개하며 독특한 샤워 루틴을 공유했다.

공개된 영상 속 그는 샤워 부스 내부에 양동이를 비치해 씻는 동안 떨어지는 온수를 모으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샤워 중에 모인 뜨거운 물에 바닥 청소 세제를 넣어 바닥을 닦는다"면서도 "세제 비용을 아끼기 위해 바닥 청소는 보통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한다"고 설명했다.

그의 절약 정신은 욕실 용품 사용에서도 드러났다. 마트 자체 브랜드(PB) 샴푸와 컨디셔너를 들어 보인 그는 "나는 샴푸와 린스에 물을 약간 섞어서 묽게 만들어 더 오래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욕실 한편에 놓인 비누들을 가리키며 "이 비누들은 약 5년 전에 받은 것들인데, 아직도 다 쓰지 않고 남아서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면도기 구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다리 제모를 하지 않으며, 큰 수건 대신 작은 수건만 구입해 불필요한 지출을 막는다고 전했다. 현재 사용 중인 롤온 데오도란트 역시 구매한 지 2년이 지난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틱톡 등 SNS상에서 48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그의 알뜰함을 칭찬했으나, 대다수는 "나는 저렇게는 못 살 것 같다", "너무 과한 절약이다", "위생이 걱정된다" 등 우려 섞인 목소리를 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