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계엄 사과 전 고성국 입당…'윤어게인' 극복 의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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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8일 보수 성향 유튜버 고성국씨가 장동혁 대표의 12·3 비상계엄 사과 하루 전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을 두고 "진정으로 윤어게인과 계엄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계엄을 사과하는 발표를 하기 하루 전 보란 듯이 공개적으로 그분이 입당했다"며 "바로 (사과하기) 며칠 전에 윤어게인, 계엄 옹호, 부정선거 음모론의 상징격인 그 사람을 공개적으로 당에 영입하는 그림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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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이 이호선 임명…당게 조작, 대표가 책임져야"
![[고양=뉴시스] 최진석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2.21. myjs@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8/newsis/20260108094345356fmru.jpg)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8일 보수 성향 유튜버 고성국씨가 장동혁 대표의 12·3 비상계엄 사과 하루 전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을 두고 "진정으로 윤어게인과 계엄을 극복하려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계엄을 사과하는 발표를 하기 하루 전 보란 듯이 공개적으로 그분이 입당했다"며 "바로 (사과하기) 며칠 전에 윤어게인, 계엄 옹호, 부정선거 음모론의 상징격인 그 사람을 공개적으로 당에 영입하는 그림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고씨는 계엄 이후 계엄 옹호 발언을 KBS에서 하다가 하차하기까지 한 사람"이라며 "그런 사람을 공개적으로 당에 모셔오는 듯이 입당을 시키면 (국민들이) '계엄을 과연 극복할 의지가 있는 것인가' 이렇게 생각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그는 "그분은 무엇보다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잘못 가게 하는 데 많은 영향을 준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며 "그분이 다시 당으로 들어와서 마치 당에 영향을 끼치는 걸 본다면 '다시 윤어게인 하겠다는 것 아닌가' 이렇게 보이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 윤 전 대통령이 이분의 조언대로 해서 망하는 길로 갔던 것처럼, 지금 당이 이분이 얘기하는 방향으로 가면 우리 당은 망한다"고 강조했다.
당원게시판 논란과 관련해서는 "감사 결과가 조작돼있다. 조작된 내용에 대해서 자기들이 설명해야 될 단계"라고 했다.
이어 "제 가족이 쓴 것처럼 수백 개를 이름을 바꿔치기해서 발표해놓고서는 저한테 소명하라고 할 게 아니라 왜 조작을 했는지 설명하고, 국민들과 당원들께 사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을 향해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윤어게인을 적극적으로 밖에서 주장했던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이 위원장을 집어서 임명한 건 장 대표"라며 "결국 그 책임은 대표가 져야 되는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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