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 로봇 활용 자가조직 유방 재건술 성공

이준구 기자 2026. 1. 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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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경기권 최초로 다빈치 로봇을 활용한 '심하복벽 동맥 천공지 피판술(DIEP)'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DIEP(Deep Inferior Epigastric Perforator flap)는 유방 전절제술 이후 환자의 복부조직을 이용해 유방을 재건하는 수술로, 기존의 복부조직 이용 유방 재건술과 비교해 떼어낸 부위(공여부)의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널리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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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로봇을 활용한 자가조직 유방 재건술을 시행한 의료진(사진=용인세브란스병원 제공)2026.01.08.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경기권 최초로 다빈치 로봇을 활용한 '심하복벽 동맥 천공지 피판술(DIEP)'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유방암으로 유방 전절제술을 받은 이후 유방 재건이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DIEP(Deep Inferior Epigastric Perforator flap)는 유방 전절제술 이후 환자의 복부조직을 이용해 유방을 재건하는 수술로, 기존의 복부조직 이용 유방 재건술과 비교해 떼어낸 부위(공여부)의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 널리 시행되고 있다. 로봇 수술을 접목하면 복직근을 덮고 있는 근막의 절개 범위를 3cm 이하로 줄일 수 있어 통증 감소와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병원 유방재건팀은 조직 손상을 더욱 줄이기 위해 단일공 로봇 수술 장비인 다빈치 SP를 활용했다. 다빈치 SP를 활용하면 복막 절개나 복강 내 가스 주입 없이 복직근과 복막 사이의 좁은 공간에서 수술이 가능하다.

성형외과 한우연 교수는 "로봇 수술 연구와 협진을 통해 국내에서도 사례가 많지 않은 고난도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일상 복귀를 앞당길 수 있는 비침습적 유방 재건 수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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