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켐바이오, 日 오노약품서 ADC 플랫폼 기술이전 마일스톤 수령

김선아 기자 2026. 1. 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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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리가켐바이오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리가켐바이오)가 일본 오노약품공업(이하 오노약품)으로부터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이전에 따른 개발 진전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마일스톤은 2024년 10월 체결된 ADC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의 후속 성과다. 양사는 당시 리가켐바이오의 독자 ADC 플랫폼 '컨쥬올'(ConjuAll)을 활용한 후보물질 발굴 및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리가켐바이오와 오노약품은 계약 체결 직후인 지난해 3월 첫 번째 타깃(표적) 지정을 완료하며 첫 마일스톤을 달성했다. 이후 해당 타깃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ADC 후보물질의 연구개발(R&D)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추가 마일스톤을 수령하게 됐다.

구체적인 마일스톤의 규모와 세부 조건은 양사 간의 계약에 따라 비공개된 사항이지만 이번 마일스톤 수령은 리가켐바이오의 플랫폼 기술이 글로벌 제약사의 높은 기준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개발 속도를 보여주고 있단 점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박세진 리가켐바이오 사장은 "이번 마일스톤 수령은 단순한 일회성 수익을 넘어 오노약품과의 견고한 신뢰 관계와 리가켐바이오 ADC 플랫폼 기술의 탁월한 확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결과"라며 "새해 시작과 함께 전해진 이번 소식은 리가켐바이오가 약속한 '성과 중심의 R&D'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파이프라인 진전과 기술료 유입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ADC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리가켐바이오는 오노약품 외에도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 중인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들의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을 앞두고 있어 올해 ADC 플랫폼 기술의 가치 입증과 개발 성과 창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아 기자 seon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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