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1인가구 대상 무료 건강검진 지원

서울 광진구는 1인가구의 질병 조기 발견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광진구에 따르면 1인가구는 혼자 생활하는 특성상 단조로운 식사와 결식 등으로 영양 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워 건강 관리에 취약한 경우가 많다. 이에 광진구는 생활 여건상 건강 점검이 어려운 1인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광진구인 19세부터 64세까지의 1인가구다. 타 자치구 거주자라도 광진구 관내 학교 재학 또는 직장 재직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국가건강검진 대상자는 제외된다.
건강검진은 광진구보건소 1층 민원실에서 접수 후 진행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검사 전날부터 10시간 이상 금식한 뒤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검진 항목은 △흉부방사선검사 △소변검사(요당·요단백 등) △B형간염검사 △혈당검사 △신장기능검사 △간기능검사 △갑상선자극호르몬검사 등 총 19종이다. 검사 결과는 직접 방문하거나 공공보건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보건소 전문의와의 맞춤 상담도 제공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1인가구는 생활 여건상 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 만큼 이번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력 있는 광진을 만들기 위해 생활 밀착형 건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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