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후 서비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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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이후 서비스가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경남소비자단체협의회는 7일 '2025년 경남 시내버스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준공영제, 창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운전기사, 차량 시설, 정류소 시설, 안내체계 등 경남지역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13개 영역 56개 문항이 조사됐다.
창원 지역 설문 조사 응답자 57.2%는 준공영제 도입 후 시내버스 서비스가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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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응답자 62% BRT ‘편리’…2단계 사업 추진 요구

창원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이후 서비스가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경남소비자단체협의회는 7일 '2025년 경남 시내버스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준공영제, 창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운전기사, 차량 시설, 정류소 시설, 안내체계 등 경남지역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13개 영역 56개 문항이 조사됐다.
설문은 지난해 11월 10~30일 경남도민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353명, 김해시 116명, 양산시 113명, 진주시 105명, 거제시 89명, 통영시 85명, 사천시 77명, 거창군 50명, 기타 16명 등이다.
창원 지역 설문 조사 응답자 57.2%는 준공영제 도입 후 시내버스 서비스가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매우 좋아졌다' 44명(12.5%), '조금 좋아졌다'는 158명(44.7%)이었다. '이전과 같다' 108명(30.5%), '조금 나빠졌다' 10명(2.8%), '매우 나빠졌다' 8명(2.3%), 무응답 25명(7.2%)로 집계됐다.
창원을 포함해 준공영제 도입을 검토 중인 김해·진주 지역 응답자 절반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잘 몰랐다. 298명(51.9%)이 '모른다', 255명(44.5%)은 '알고 있다'고 답했다.
경남소비자단체협의회는 준공영제 논의 과정에 공청회, 토론회, 설명회 등을 개최해 시민들이 더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창원 지역 응답자에 한정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편리성에 대해 묻자 이용자들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응답자 219명(62%)이 '편리하다', 128명(36.2%)이 '편리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무응답은 6명(1.7%)으로 집계됐다.
타 시·군에도 BRT 도입을 확대하는 것에 찬성 73명(20.7%), 매우 찬성 70명(19.8%), 반대 68명(19.3%), 매우 반대 33명(9.3%), 보통 98명(27.8%), 무응답 11명(3.1%)으로 조사됐다.
경남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18년, 2022년 조사 때보다 2025년 대중교통 서비스 전반(안전 운행, 쾌적성, 편리성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5점 척도로 평균 낸 영역별 종합 만족도는 시내버스 안내체계에 대한 종합만족도가 3.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차량 시설에 대한 종합만족도가 3.72, 정류장 시설 종합만족도 3.72, 운전기사 종합 만족도 3.71, 환승 제도 종합만족도 3.70, 운행실태 종합만족도 3.60, 교통체계 종합만족도 3.58, 안전운행 종합만족도 3.55 순으로 나타났다.
2022년과 비교해 가장 만족도가 높아진 분야는 정류장 시설 종합만족도와 안전운행 종합만족도로 각 0.28점씩 증가했다.
이윤기 마산YMCA 사무총장은 "경남소비자단체협의회가 대중 교통 서비스에 대한 도민 만족도를 2~3년마다 정기적으로 조사하는데 이번 조사에서 전반적으로 서비스 개선이 확인됐다는 게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2단계 사업을 서둘러 진행해 시내버스 이용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