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10만달러 받던 버핏…후임은 2500만달러 받는다

조영선 2026. 1. 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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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전설' 워런 버핏으로부터 버크셔 해서웨이 경영권을 넘겨받은 그렉 에이블 신임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이 2500만달러(약 362억원)로 인상됐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버핏의 후임으로 이달 1일부터 버크셔 해서웨이 CEO를 맡은 이에블 연봉은 2500만달러로 책정될 예정이다.

버핏은 에이블에 대해 강한 신뢰를 드러내며 그를 CEO로 적극 지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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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해서웨이 새 CEO 그렉 에이블
올해부터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고경영자(CEO)를 맡은 그렉 아벨.


‘투자의 전설’ 워런 버핏으로부터 버크셔 해서웨이 경영권을 넘겨받은 그렉 에이블 신임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이 2500만달러(약 362억원)로 인상됐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6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버핏의 후임으로 이달 1일부터 버크셔 해서웨이 CEO를 맡은 이에블 연봉은 2500만달러로 책정될 예정이다. 이는 전임자인 버핏이 40년 넘게 받아온 10만달러의 연봉을 훨씬 뛰어넘는 금액이다.

에이블은 CEO 취임 전 비보험 사업부 부회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규제 당국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그는 해당 직책에서 2024년 2100만달러의 급여와 1만7250달러의 기타 보상을 받았다. 같은 기간 버핏은 연봉 10만달러와 기타 보상 30만5111달러를 수령했다.

버핏은 에이블에 대해 강한 신뢰를 드러내며 그를 CEO로 적극 지지해 왔다. 그는 “미국 최고 투자 자문가나 다른 CEO들보다 에이블에게 내 돈을 맡기고 싶다”며 “이는 엄청난 지지이자 우리가 이미 내린 결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조영선 기자 cho0s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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