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로보락, 다리 달린 로봇청소기 공개
한지은 2026. 1. 7. 09:00
AI 알고리즘 기반 환경 분석…'차세대 홈 로보틱스' 상징
로보락의 다리 달린 로봇청소기 '사로스 로버' [로보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로보락의 다리 달린 로봇청소기 '사로스 로버' [로보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07/yonhap/20260107090045454jhjc.jpg)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중국 가전기업 로보락이 6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세계 최초로 다리 달린 로봇청소기 '사로스 로버'를 공개했다.
사로스 로버는 바퀴와 다리가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다리는 뻗기, 들어올리기, 높이 조절 등이 가능해 사람의 움직임과 유사하게 이동한다.
이를 통해 단차를 쉽게 넘을 수 있으며, 민첩한 회전이나 급정지, 방향 전환 등 기존 로봇청소기에서는 실현이 어려웠던 역동적인 주행도 가능하다.
지능형 소프트웨어를 갖춘 사로스 로버는 복잡한 모션 센서 데이터와 3D 공간 인식 정보를 결합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환경에 따라 각 바퀴와 다리를 정밀하게 반응시켜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이동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계단이 있는 복층 구조에서는 계단을 한 단씩 인식하며 청소와 이동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곡선형 계단, 경사면, 문턱 등 복잡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청소가 가능해 다양한 생활 환경에 맞춘 청소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로보락은 밝혔다.
wri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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