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김종혁 "'장동혁 스피커' 장예찬 '돼지국밥에 케첩?' 모택동 시절 홍위병 같아"

MBC라디오 2026. 1. 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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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장동혁의 목표는 ‘걸림돌’ 한동훈 제거… 김도읍 사퇴는 쇄신책 부재의 증거
- 국힘, 지선 전 비대위 전환 가능성 낮아… 쇄신안은 사실상 ‘고성국 카드’로 끝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폭력적 당 운영이 계속되면 내부 저항·이반 불가피, 윤석열 판결 시점이 분수령
- 고성국 영입은 극우 달래기 카드, 이후 ‘윤석열 단절’ 쇄신안 내놓을 가능성

<박원석 전 의원>
- 이명박마저 ‘수구 보수’ 지적했는데도 장동혁은 흔들림 없는 확증편향의 길
- 고성국은 황교안 미래통합당 '폭망'의 주역… ‘장동혁 책사’ 노릇하면 ‘황 어게인’ 될 것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MBC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용주 전 상근부대변인, 국민의힘 김종혁 전 최고위원, 박원석 전 의원

◎ 진행자 > [정치맛집] 오늘도 세 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어서 오십시오.

◎ 서용주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국민의힘 김종혁 전 최고위원. 어서 오십시오.

◎ 김종혁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박원석 전 의원. 어서 오십시오.

◎ 박원석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오늘도 역시 제가 제일 기다린 분은 김종혁 전 최고위원.

◎ 김종혁 > 고양이가 쥐 생각해주시는 것 같네. (웃음)

◎ 진행자 > 무슨 말씀을 이렇게…

◎ 서용주 > 진심 어린 걱정인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웃음) 오래 기다렸습니다.

◎ 김종혁 > 뭘 기다려요 기다리기는. (웃음) 다른 거 빨리 해요. 민주당 깔 거 많잖아요.

◎ 진행자 > 아니 이 얘기를 빨리 정리해야 될 것 같은데 당내 분위기 어떻습니까 지금?

◎ 김종혁 > 모르겠어요. 아주 어수선해요.

◎ 진행자 > 어제 저희가 장예찬 부원장을 모시고 인터뷰를 했는데 혹시 들으셨습니까?

◎ 김종혁 > 듣지는 않았고 무슨 거기 나왔던 유명한 얘기, 그런 얘기를 했더라고요. '장동혁과 한동훈 사이에서 화해할 가능성이 있느냐' 그랬더니 '돼지국밥에 케첩을 뿌리는 거다' 아유, 말을 어떻게 그렇게 심하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요새 그 젊은 분들이 얘기하는 거 보면 장예찬 씨는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도 '오세훈 네가 뭔데 장동혁 대표가 곤란하게 이런 얘기를 하느냐' 이런 식으로 몰아붙이는가 하면 조선일보의 사설에서 '국민의힘 앞으로 이렇게 가면 안 된다'라고 했더니 '조선일보 논설위원들 정신 차려라' 이런 식으로...

◎ 진행자 > 어제도 그 얘기를 했습니다.

◎ 김종혁 > 이분은 한마디로 과거에 모택동 시절의 홍위병들 있잖아요. 완장 차고 그냥 이 세상의 기득권, 다 기득권으로 보이고 나이 든 사람들 다 끌어다가 무릎 꿇리고 폭력·폭행하고 이런 것처럼 행동하잖아요.

◎ 진행자 > 비유 잘 하셨는데요. 홍위병이라면 모택동의 의지가 반영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그 의지가 지도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보시는 거죠?

◎ 김종혁 > 당연하죠. 지금 장동혁 대표가 쓰고 있는 하나는 칼은 이호선 같은 사람이고. 이번에 윤리위까지 또 그렇게 만들어 놨더라고요. 그리고 스피커는 장동혁이나 박민영이나 이런 사람들이잖아요.

◎ 진행자 > 그러면 결말을 어딜 향해서 접근하고 있는지 다 짐작을 하시겠네요.

◎ 김종혁 > 다 아시면서.

◎ 진행자 > 제가요? 그리로 갑니까?

◎ 김종혁 >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까 여기? 모르겠습니다. 고름이라고 그러니까… 한동훈 대표나 저나 이른바 당에서 당이 이렇게 가면 안 된다는 사람들을 고름 짜내듯이 짜내고. 고성국 씨 같은 사람 불러서 당을 어떻게 만들어 가려고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진행자 > 그리로 가는 거죠, 지금으로서는.

◎ 김종혁 > 여러 분들이 거기에 지금 문제를 제기하고 있잖아요. 예를 들면 김도읍 정책위의장 같은 경우도 '난 더 이상 못 하겠다'라면서 이제 나간 거고. 그리고 내부에서도 굉장히 시끄러운 걸로 알고 있어요. 이게 도대체 뭐냐 그런데... 글쎄요. 장동혁 대표가 지금 이번에 윤리위원들 임명한 거 보니까 거의 '윤어게인'들로 채운 게 아니냐라는 그런...

◎ 진행자 >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 김종혁 > 의혹이 있어서 그냥 당을, 쉽게 얘기하면 우리가 그렇게 비판했던 '극우 정당으로 가려고 하는 게 아니냐'라는 그런 우려가 있어요.

◎ 진행자 > 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를 제거하려고...

◎ 김종혁 > 오늘 저하고 단독 인터뷰할 거예요?

◎ 진행자 > 아니, 여기를 다 들어야지 이제 정리가 되죠. 그쪽으로 간다면 그럼 제가 돌리겠습니다. 거기서 잠깐 숨 돌리시고요. 자 제거하는 쪽으로 가는 거 맞죠 두 분 보시기에도.

◎ 서용주 > 걸림돌이잖아요.

◎ 진행자 > 왜 이렇게 근데 좋아하세요?

◎ 김종혁 > 웃지 말고 얘기해요. (웃음)

◎ 서용주 > 장동혁 대표를 보면 어떻게 정치를 하나도 모르고 하나 싶을 정도로 ABC가 없어요. 그러니까 이제 본인이 처한 상황 자체가 곤란한 건 알겠으나 저는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그만두는 것들을 보면서 사실상 이제 쇄신안이 곧 나온다는 게 정설 아닙니까? 쇄신안 논의를 했겠죠. 정책위의장이 손들고 나온 겁니다. '바뀌는 게 없구나. 쇄신안이 결국에는 걸림돌 파내고 더 우측으로 가겠다는 결심을 하는구나' 수구 보수의 길로 가겠다는 쇄신안인 것 같아요.

◎ 진행자 > 그래서 나 저기 손 안 담그겠다.

◎ 서용주 > 나 못 있겠어. 내가 그렇게 얘기했는데 이제 나는 빠져나갈게'하고 턴 거고. 고성국 씨 입당 자체가 결국에는 쇄신안의 골자가 될 거예요. 그래서 저는 사실 계속해서 오른쪽에서 벽에 딱 붙을 건데. 저는 가장 염려스러운 게 장동혁 체제가 본인들 당의 보수 대통령인 이명박 전 대통령도 당시 수구 보수라고 지적을 했잖아요. 그거를 그냥 반성하는 게 아니라 '맞습니다. 저는 수구 보수입니다' 하면서 수구 보수의 진영을 완전하게 갖추려는 생각을 가진 것 같다. 그래서 저는 더 이상 야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도 이제 답답한 거예요. 뭐 말할 대상이 없잖아요. 수구 세력하고 어떻게 공당으로서 인정하고 가겠습니까? 그래서 좀 답답하긴 하나... 이제 국민의힘은 지방선거에서 폭망하고 새로 세우지 않으면 희망이 없을 것 같은 그런 상황 같아요.

◎ 진행자 > 박원석 전 의원님.

◎ 박원석 > 근데 믿는 구석이 뭐길래 저렇게까지 갈까 이런 궁금증이 들어요. 이성적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전직 대통령마저 저렇게 얘기할 때 이렇게 가면 안 된다는 건 누가 봐도 명확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저렇게 가고 있잖아요. 저는 최근에 당원 숫자 굉장히 많이 늘었잖아요. 오히려 지금 '본인들이 걷고 있는 확증 편향의 길이 자신들의 발밑을 더 단단하게 만드는 길이 된다' 이렇게 믿는 거 같아요. 예전에 보수 정당 내에서 가장 유명했던 권력 투쟁이 친이, 친박이었잖아요. 근데 그건 정말 권력 투쟁의 성격을 띠었습니다. 지금 이 양상은 권력 투쟁이 아니고 내부에서 일종의 내전 양상. 이게 굉장히 이념적이에요.

◎ 진행자 > 이념적이라고요?

◎ 박원석 > '한 나라에 살 수 없다. '윤어게인' 세력과 이를테면 윤석열을 탄핵한 한동훈 세력과는' 저는 이 목표나 의지가 굉장히 뚜렷한 것 같아요. 거기서 장동혁 대표는 본인을 만든 게 결국에는 반한, '윤어게인' 세력이기 때문에 결국 그 기반을 잃으면…

◎ 진행자 > 결코 절연할 수 없다.

◎ 박원석 > 자기의 정치적 기반이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일정하게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미 끝난 사람이니까 거기하고 거리를 두는 제스처를 취하더라도 동시에 한동훈과도 함께 결별하겠다. 그럼으로써 자기가 생각하는 균형을 찾겠다 이런 것 같아요. 그래서 무슨 쇄신안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변하는 점은 없을 거라고 보고. 이렇게 되면 국민의힘의 지금 저 내전이 상처를 굉장히 깊게 남길 겁니다. 예전에 친이, 친박은 싸워도 공동의 외부의 적, 공동의 적을 맞이하면 내부에서 힘을 합쳐서 싸우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정권도 잡고 한 거 아니에요. 그런데 지금은 그게 아닙니다. 이를테면 적대의 수준이 여당을 대하는 것보다 더해요. 지금 장동혁 대표나 당 주류의 친한계에 대한 적개심, 적의라는 건... 그러니까 장예찬 씨 같은 조무래기들 나와서 돼지국밥 얘기하고 오세훈 시장한테 막말하고. 그거 장동혁 대표가 방관하거나 시키거나 죽창 하나씩 쥐어준 거 아니에요. 이거는 같은 당내에서 일어나는 권력 투쟁의 양상이 아닙니다. 이미 이거는 물과 기름 이상입니다.

◎ 진행자 > 그럼 물리적 분열이라는 화학적 분열로 가게 종류가 다른...

◎ 박원석 > 그 끝은 스플릿일 거예요. 어떻게 저걸 같이...

◎ 진행자 > 언제입니까, 시기는?

◎ 박원석 > 그건 모르죠. 그거는 능력이 있어야 돼요.

◎ 진행자 > 지방선거 전입니까 후입니까?

◎ 박원석 > 지방선거 전은 어렵죠. 지방선거 폭망하고 나서 그다음에 어떻게 될지 봐야죠.

◎ 진행자 > 어떻게 보십니까 저 분석에 대해서?

◎ 김종혁 > 정치적 가능성이니까 그건 각자 평론가들이 각자의 상상력을 발휘해서 말씀을 하시는 것 같고 뭐라고 얘기할 수는 없는 거고요. 그리고 또 지금 현재 우리 당이 처한 현실이라는 게 '너무 극우로 가고 있는 게 아니냐'라는 우려들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게... 근데 저는 우리 당내의 당원들이라든가 그리고 실질적으로 의원들이라든가 그런 분들이 그것까지 받아들일 수는 없다라고 생각을 해요. 받아들이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당은? 어떤 길이...

◎ 김종혁 > 글쎄요. 일단 장동혁 대표가 지금 현재 이런 식으로 일방적이고, 어떻게 보면 폭력적으로까지 보이는 이런 당 운영을 계속해 나간다면 저항과 이반이 생기지 않을까라는 느낌을 갖죠.

◎ 진행자 > 그래요. 이건 여담인데요. 어떤 사람이 극단적으로 몰리면 굉장히 마음이 편해지시는 것 같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 안색이 굉장히 좋아지셨습니다.

◎ 김종혁 > 아까는 또 왜 이렇게 안 좋냐고 그러더니. (웃음) 지금 왔다 갔다 하는 거야.

◎ 진행자 > 아까는 검어지셨다고 말씀드렸는데 안색이 굉장히 편해지신 게 좋아지셨습니다.

◎ 김종혁 > 나는 처음부터 내려놨거든요.

◎ 서용주 > 근데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결국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지금의 장동혁 지도부의 수구 보수화에 대해서 말을 못 할 거예요. 또 할 이유도 없고. 이유는 배지들은 이번 지방선거에 본인들이 해당되는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총선을 볼 거예요. 그래서 지금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기에서 목소리를 내서 굳이 당의 분란을 일으킬 필요가 있냐'라고 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 장동혁 지도부에 편드는 사람이 저는 외부적으로는 더 많다고 봅니다. 나경원 의원 보세요. 지금 현재에 있어서 메시지를 변화하라고 그러는데 '무슨 소리야. 왜 흔들어.' 오세훈 시장이 뭐라고 했는데도 흔들지 마라고 그러고. 김재원 최고위원도 지도부지만 본인도 지방선거 욕심이 있으니까 장동혁 지도부를 보호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그러면 결국에는 이 관성으로 쭉 가고. 가장 큰 거는 고성국 씨의 등장입니다. 입당과 동시에 무엇을 하느냐. 이제 대장주가 들어오거든요. 사실 우리 상상 속에 있었던... 그 짠물 유튜버를 했던 고성국 씨가 사실상 현실 정치에 들어와서 장동혁 대표의 대장 스피커를 한다, 그러면 이게 굳이 변할 수가 있을까요? 저는 희망이 없다고 봅니다.

◎ 박원석 > 근데 그 고성국 씨는 무슨 생각으로 입당을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그분이 황교안 대표의 미래통합당 폭망의 주역이에요. 그 배후입니다. 그 사람 말대로 했다가 폭망을 한 거예요. 그리고 윤석열이 탄핵 당하기 전에, 대국민 담화 비슷하게 메시지 내고 이럴 때. 그 워딩이 거의 고성국 TV에서 나왔던 워딩을 따라 했어요. 근데 저 사람이 들어와 가지고 일종의 장동혁의 무슨 책사. 이런 노릇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면 저는 '황어게인' 황교안과 미래통합당 어게인이 될 거라고 보는데. 그냥 고성국 씨가 제스처로 입당했겠습니까? 저분은 비즈니스맨이기도 해요. 총선 때 되면 비즈니스맨으로 변신해서 후보들 컨설팅도 하고, 이런 사람이지 않습니까? 자기 나름의 계산이 섰다고 봐요. 그리고 어쨌든 한동훈 세력 축출하고. 이 당을 완전히 '윤어게인' 세력의 당으로 만들어서 그렇게 가겠다. 훨씬 더 극우화된 정당으로 가져가겠다 이 계산이 섰는데. 이미 전한길은 입당해 있고, 고성국 입당했고, 김계리 입당 심사 통과될 거고 조만간. 거를 타선이 없는 정당이 되는 거고요. 그러면 여기서 아무리 분열하면 더 힘들어지고 보수가 과거의 분열에 대해서 뼈아픈 경험이 있다 하더라도, 저런 사람들하고 같이 당을 해서 이 당이 무슨 통합이고 연대고 이런 게 되겠어요? 결과적으로 저는 당을 같이 못 하는 단계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 진행자 > 근데 그게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지방선거 전에는 불가능하다, 그 말씀이시죠?

◎ 박원석 > 지방선거 전에 저는 좀 이해가 안 되는 게 국민의힘의 중진들이 허다해요. 특히 PK, TK에 많습니다. 이분들은 이 지경이 되는데 왜... 대충들… 가만히 있죠? 물론 아까 자기 선거가 아니기 때문에 거리 두고 오불관언한다고 하지만. 근데 당이 이렇게 망조가 들었는데 자기 발밑만 안전하면 그게 안전한 건가요? 그분들이 뭔가 움직여서 '이대로는 안 된다. 이대로 갈 거면은 당신을 얼굴로 선거 못 치른다.' 이렇게 궐기하면 얘기가 달라질 거예요. 근데 그게 아니고 '자기들 발밑이 별 문제가 없다' 그러고 '지방선거 일단 지켜나 보자' 이러면 이제 지방선거 뒤로 넘어가는 거죠.

◎ 진행자 > 그쪽이라 이거죠? 지금 추세는?

◎ 박원석 > 지금 추세는 그런 것 같아요.

◎ 서용주 > 걸림돌이 되면 제거 대상이 되잖아요. 지금 1번 걸림돌 한동훈 전 대표, 2번 걸림돌 오세훈 서울시장, 3번 걸림돌 김도읍 정책위의장 됐어요. 이제 4번, 5번이 그런 배짱을 가지고 될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어요. 지방선거 저는 사실상 용을 써도 완전히 국민의힘이 윤과 절연하고 새롭게 태어나도 쉽지 않은 게임이에요. 근데 여기에서 사실 관성적으로 장동혁의 수구 세력으로 가는데 그거를 돌을 던지고 걸림돌이 돼서 본인의 몸을 희생한다손치더라도, 정치적 이득이 뭐가 있을까요? 그들에게. 그렇기 때문에 침묵할 수밖에 없는

◎ 진행자 > 침묵할 것이다.

◎ 서용주 > 그런 철저히 따지고 보면 조금 비겁한 모습들을 볼 수밖에 없죠.

◎ 진행자 > 김 전 최고위원 보시기에 내부의 꿈틀거림은 없습니까? 지금 보수 언론이나...

◎ 김종혁 > 간헐적으로 계속 있었죠.

◎ 진행자 > 그게 세력화되거나,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힘으로 뭉칠 가능성이 있습니까?

◎ 김종혁 > 작년부터 얘기를 했는데 일차적인 파도는... 12월 3일 날 온 거고 그때...

◎ 진행자 > 그냥 미풍으로 지나갔잖아요.

◎ 김종혁 > 미풍이지만 내부적으로는 내파가 상당히 있었죠. 그리고 그게 이번에 두 번째가 윤리위원회를 강행을 해서 그 고름을 짜내겠다. 한동훈과 한동훈 지지자들을 다 몰아내겠다는 게 두 번째가 될 것이고. 그다음에 1월 말 되면 곧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판결이 내려지잖아요. 그때가 아마 피크가 될 거예요. 근데 지금 보면 오세훈 시장도 그렇고. 부산의 박형준 시장도 그렇고. 인천의 유정복 시장이나 충남의 김태흠 지사나. 여러 군데에서 지금 아우성들이 나오잖아요. '이대로 가면 안 된다. 우리 다 죽는다'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 목소리는 점점 커질 거예요. 그리고 당장 광역 시도, 시장, 도지사들 그렇고. 그다음에 언론에서도 조선일보가 지금 세 번 연속 사설을 쓰고 있잖아요. '이게 말이 되느냐 너희 다 죽으려고 그러느냐'라면서 사설을 쓰고 있고 그다음에 김대중 칼럼 같은 것들 보면 회한 같은 게 묻어나는 칼럼을 쓰고 있어요. 이대로 가면 큰일 난다라는 언론들이 대부분 보수 언론들이 그런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당에서도 아까 말씀드린 대로 권영진 의원이라든가, 윤한홍 의원이라든가. 어떻게 보면 김문수 전 후보 등등 여러 사람들이 다 '이대로 가면 안 된다' 그러는데 문제는 이제 장동혁 대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은 다 좌파기 때문에 그렇다. 좌파 신문이니까 그렇다. 조선일보 원래 좌파다.' 그리고 이명박 전 대통령이 그 얘기를 했다고 들리는 소문에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도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자기들끼리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분들이 그래요 지금. 그러니까 그게 얼마나 오래 지속이 되겠습니까?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말도 안 되는... '제대로 가자 이렇게 가면 안 된다'라는 사람들을 전부 다 좌파다… 뭐라고 또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고 있으니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버티기 쉽지 않다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방선거 전이라도 무슨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 김종혁 > 실질적으로 비대위에 대한 얘기가 여러 차례 계속 나오고 있잖아요. 그리고 일각에서는 또 기자들 얘기 들어보니까 현재 지도부 내에서도 '어차피 우리가 가서, 우리가 치러서 지방선거 완전히 망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비대위로 가는 게 낫겠다'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도 있대요.

◎ 박원석 > 결국 지방선거 전 비대위냐 후 비대위냐 이 선택이 남은 것 같은데. 그래도 지방선거를 치러보려면 전 비대위로 가야 하죠. 장동혁 대표가 태도를 바꾸지 않는 한. 근데 태도는 안 바꿀 것 같고. 다만 그러려면 들끓어야 되거든요. 근데 그런 분위기가 아직은 없어요. 물론 목요일 날 뭘 발표한다고 했는데 이건 정말 아무런 변화도 없고 '오히려 더 당이 망조되는 길이다' 라면은 이제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죠. 저는 오늘… 지금 아마 이 시간에 진행 중일 텐데. 오세훈, 안철수 두 분이 오늘 만나서 저녁을 같이 하면서 아마 당 상황이나 이런 걸 논의할 텐데. 만약 이 상황에서 비대위 간다면은 비대위원장이 될 만한 후보로 꼽을 만한 사람 중에 한 사람이 안철수 의원이에요. 제가 보기에는 수도권이고,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은 출마 생각은 별로 없고, 중도적 이미지 있고, 계파 이런 걸로 척지지 않은 사람이고. 참신하진 않습니다만. 그래서 오늘 만남이 단순히 그냥 오세훈 시장이 선거 한번 잘 치러보기 위해서 수도권 지역구에 있는 중진 의원을 만난다라는 것 이상의 의미로 보여요. 거기서 어떤 얘기들이 오갈지 모르겠지만. 국민의힘으로서는 지방선거 지형이 이미 기울었는데. 그래도 뭔가 해보려면 바꾸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려면 중진이라는 사람들이 역할을 해야 되는데 이렇게까지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에서 중진들이, 이런 엉망진창인 상황에서 침묵하고 있는 건 처음 봅니다.

◎ 서용주 > 안철수 의원이 지금 오세훈 서울 시장 만나는 거 큰 용기를 가진 거는 같아요. 본인도 걸림 ? 각오를 하고 만나는 거잖아요. 근데 비대위로 전환될 가능성 전혀 없습니다. 왜 그러냐면 제가 고성국 씨 얘기를 계속 하는 이유는 그 입당이 가지는 의미가 커요.목요일 날 쇄신안을 발표하기 전에, 그것도 당의 지도부인 김재원 최고위원이 방송에 출연해서 입당 원서를 받는 그런 모습이 연출이 됩니다. 그러면 이건 뭐냐면 사실상 목요일 날 발표되는 쇄신안은 고성국으로 다 끝난 거예요. 그러니까 아무리 비대위 활동을 한다 하더라도 철벽 방어를 하는 겁니다. 그래서 지방선거 전에 비대위로 가는 게 정상적인 공당의 변화의 모습이라면 지금 국민의힘은 정상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최소한 지방선거에서 망가지고 나서 비대위로 갈지 그것도 저는 의문이에요. 사실 이 지방선거 이후에 장동혁 지도부의 맥락을 잇는 사람이 또 지도부로 입성해서 총선까지 쭉 이어가서 본인들의 공천을 유지하려는 그런 빅픽처가 아니고서는 전 지방선거 포기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누가 깃발을 들 가능성 없습니까?

◎ 서용주 > 거의 없고. 들어봤자

◎ 진행자 > 파괴력이 없다?

◎ 서용주 > 별로 아무 효과가 없다고...

◎ 김종혁 > 장동혁 대표가 7일이나 8일 날 쇄신안인지 뭔지 발표한다는데 일각에선 또 그런 관측도 있어요. 고성국 씨를 들여와서 극우들을 만족시켜 주고 발표할 때는 쇄신안 하면서 이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거리를 두겠다'라고 얘기해서 또 양다리를 거치는 거 아니냐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는데 사실 그게 가능한 얘기는 아니죠.

◎ 서용주 > 그럼요. 장예찬 씨 말을 빌리자면 백만 당원들이 가만있지 않을...

◎ 진행자 > 잠깐 쉬었다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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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하시던 말씀 계속해 주세요.

◎ 서용주 > 지방선거 전에 국민의힘이 바뀔 거라고 저는 전혀 그렇게 보지도 않고, 바뀔 수도 없는 토양이 됐다. 그래서 장동혁 지도부는 목요일부로 수구보수를 선언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중심에는 고성국 씨가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 안에서 쇄신파라고, 개혁파라고 얘기하는 친한계. 이분들의 목소리가 너무 늦지 않았나. 응집을 조금 더 일찍 해서 강하게 당내에서 투쟁을 했어야 했는데. 이제 투쟁이 아니라 뭔가 '언더독을 통해서 날 찍어내라' 이 정도 수준의 투쟁이 되나 싶어서. 바깥에서 보는 입장에서는 안타깝고. 민주당 입장에서는 저쪽이 저렇게 수구정당이 됐는데 파트너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정치적 타협의 산물이 나오기는 쉽지 않다고 봅니다.

※ 이후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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